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쓰레기로 여론조사 해봅시다. 우리 동네도 많은 축제가 열린다. 곧 열릴 마산국화축제도 있다. 합성동 창동 오동동 댓거리등 쓰레기가 넘쳐나는 곳도 많다. 사람이 몰리는 곳에 넘쳐나는것은 쓰레기다. 재미있게 쓰레기를 치울 수 있는 방법인듯 하여 공유해본다. 예를들어 창원시 광역시 승격 찬반? 무상급식 문제? 골프가 대중스포츠인가? 등을 쓰레기로 여론조사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쓰레기 여론조사!" 꿩잡고 알 먹고가 될 수도!! 더보기 <<임종을 앞둔 사람의 권리 장전> 세상에서 제일 공평한 것이 세월 가는 것이고 누구나 한번은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입니다.우리가 한번쯤 맞이 할 죽음에 대한 자세가 담긴 글귀라 옮겨 놓습니다. 다음은 도너반과 피어스(Marilee Ivars Donovan and Sandra Girton Pierce)라는 죽음연구가가 쓴『암 환자 간호하는 법(Cancer Care Nursing)』이라는 책이라에 실린 것을 발췌한 것입니다. 1. 나는 죽기 전까지 살아있는 사람으로서 대우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2. 나는 그 중심의 내용이 어떻게 변할지라도 희망의 느낌을 계속 가지고 있을 권리가 있습니다.3. 나는 그 느낌이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관계없이 희망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돌봄(care)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4. 나는 다가오는 나의 죽음.. 더보기 기름때 묻은 가스렌지상판을 청소했다. 기름때 묻은 가스렌지상판을 분리해서 청소했다. 오늘은 좀 디테일하게 하려했다. 사랑받는 남편팁 제공용으로 가스렌지 상판 분리 하는 법부터 세척 건조 재조립시 주의할 점! 가스불이 안 붙을 시 조치사항까지! 각종 기름때 벗기는 법! 스텡은 스크레치를 조심해야한다! 등 등 어제 먹다남은 콜라로 손잡이 묵은때까지 벗겨냈다. 나름 만족스레 작업을 하고있는데 뒤에서 들리는 소리 "와 뿌사는데?" 끌떨어졌다. 작업중지! 대충 뒷 마무리!! 남자는 정말 여자하기 나름!! 삐뚤어질테다! 소주 3잔 먹고!! 더보기 아들아! 따뜻한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애비가 되길 바래본다. 아들아~! 가끔 애비가 너의 일기장을 몰래 읽는 것처럼 너 또한 애비의 일기장 격인 이곳을 찾아와 읽고 있다는 것을 안다. 꼭 10년전 이맘때였다. 너는 엄마 배속에서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가끔 너의 건강한 다리로 엄마 배를 밀치곤 했을 때 일이다. 너의 태명은 엄마와 아빠의 제일 큰 바램이었던 "건강한 아이" "건"이였다. 그리고 지식과 인품이 조화로운 사람으로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단다. 그래서 곧 태어날 너와 함께 엄마의 무거운 몸을 이끌고 산길을 걸어 찾아간 곳이 다산초당(茶山草堂)이었단다. 이 애비 또한 그분 처럼 따뜻한 삶의 지혜를 너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애비가 되길 바래본다. 10년전 그때 그 다짐... 그대로...말이다. 늘 사랑한다. 아들아~! 더보기 남 이야기나 다른 나라 이야기가 아닌 우리 할머님들 가슴 아픈 이야기 동동구리무 한번 찍어 바르지 않으셔도 고우셨던 우리 할머니 황제연 여사의 소싯적 사진입니다. 훤칠한 키에 앙다문 입술 오똑한 콧날 큼지막한 귀 아름다우셨죠? 이 이야기는 남 이야기나 다른 나라 이야기가 아닌 우리 할머님들 이야기 입니다. 제연의 생은 1922년, 겨울이 절정에 달하던 정월달에 시작되었다. 일 년 중 첫째 달, 그것도 보름날, 맏이의 고단한 삶을 예견이라도 하듯, 그녀의 생이 혹독한 겨울임을 선전포고라도 하듯 해오름 달에 삶의 서막을 올렸다. 고성 동해면의 어느 외딴 마을, 그 날은 겨울이 나지막이 내려앉은 고요한 날이었다. 제연이 살았던 시대는 여성에게는 가혹하리만치 굴레가 많았다. 여자가 아는 게 많으면 건방지고 못된 본을 본다고 글을 배우지 못하고 복종하듯 일만 하면 되는 삶이었다. .. 더보기 마창진환경운동연합과 함께하는 창포만 갯마을 올림피아드 #마창진환경운동연합 과 함께하는 갯마을 올림피아드! 오늘은 쑥쑥자라는 우리 아이들 처럼 하루 하루 커가는 논에서 벼와 피를 구분해서 뽑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역주민이 논을 내어주셨고 강사님이 되어 논에 벼와 같이 살아가는 잡초들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진지한 눈으로 잡초의 생김 생김을 관찰하는 우리 아이들 모습이 정말 멋있게 보이지않으신가요? 그리고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허수아비도 만들어 세웠습니다. 어찌나 개성이 강한 허수아비를 만들었는지? 새들이 궁금해서 더 모이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자칫 덥고 짜증날법도 한데 다들 즐겁게 놀고 배우고 갑니다. 9월엔 메뚜기를 비롯한 곤충 공부를 노는듯 할거구요! 창포만에 통발을 직접 던져 넣어 물고기도 잡을 겁니다. 10월말엔 와롱기와 컴바인으로 수.. 더보기 내가 세상의 왕이로 소이다. I am the king of the world! 아내가 손톱을 깍아주고 딸아이는 어깨를 주물러준다. 아들은 이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그러니! 난 이 세상의 왕이 되었다. 더보기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7월 회원만남의날 행사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7월 회원만남의날 행사의 일환으로 낙동강 길걷기에 참가하였다. 흐름이 막혀버린 강! 그러인해 생긴 녹조! 물속과 물가에서 썩어가는 녹조 썩어가는 녹조먹기위해 몰려든 수많은 검은 벌레들!!! 그러나 맑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지금의 아파 신음 하고 있는 강을 바라보고 공감하겠다고 이른아침부터 따라나선 율하중학교 3학년 학생들!! 암흑뒤에 빛나나게 떠오를 준비를 하는 태양이 있듯 희망의 씨앗들이 있어 기운나는 행사였다. 강창원 선생님의 낙동강과 남강을 기반으로 하는 역사이야기는 생동감이 넘쳐 흐른다. 청소년들이 희망의 씨앗이라면 강창원샘은 희망의 씨앗을 온몸으로 품어주시는 거름이다. 감사함을 글로 다시 전해드린다. 더보기 200년전 담정 김려 선생님의 우리동네 유적탐방 담정 김려(1766-1822년)선생님께서 1802년 천주교 박해 때 2년 6개월 동안 진해(현재 진동면 고현)에 유배되어 있으면서 매일 근해에 나가 각종 어류의 생태·형태·습성·번식·효용 등을 세밀히 조사·관찰하여 책으로 엮은 우해이어보(牛海異魚譜)를 작년에 고현 우산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마창진환경운동연합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재조명하는 일을 잠시 도운적이 있다. 그 일을 계기로 담정 김려 선생님과 연관된 나의 고향 인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차에 오늘 책한권을 읽었다. 유배객 세상을 알다라는 제목으로 김려 선생님의 글을 엮은 책이다. 그 책중 答金季良書( 답김계량서: 진해 귀양지에서 김계량에게)라는 편지글 한편은 나에게 큰 의미를 남긴다. 김려 선생은 밤고개 마을의 소금 굽는 집에 새.. 더보기 국민학교 학교문집을 꺼내보며! 80년대 중반! 제가 다닌 국민학교 학교문집을 꺼내봅니다. 제 기억속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기에 버릴 수 없는 제 역사자료입니다. 그 책자에 두곡의 노래가 실려있습니다. 이창 어린이의 약속! 인사잘하고 예절바르고 단정한 옷맵시에 주고 받는 말까지 반듯하고 여기에다 정직하기 까지 하니 어찌 삐뚤어 질래야 질수 있겠습니다. 한참 총기있을 그 시절 선생님 풍금 반주에 맞춰 배운 노래라! 요즘도 흥얼거리는 노래입니다. 그리고 시골 작은 학교라 문방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과 우리가 모두 주인이 되는 문방구인 무인판매대가 있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학교매점 협동조합 이지요! 전 이미 30년전에 학교협동조합을 경험한 샘입니다. 요즘 여기저기 학생 인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던데 예전에 제가 감명 .. 더보기 이전 1 ··· 87 88 89 90 91 92 93 ··· 1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