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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밥 한 그릇을 알면 세상만사를 안다 식일완만사지(食一碗萬事知) “밥 한 그릇을 알면 세상만사를 안다”는 해월 최시형 선생님의 말씀입니다. 학교에서 먹는 우리 아이들의 작은 식판에 담겨진 밥과 반찬이 우리곁에 오기까지 흙과 바람! 비와 햇살의 자연의 고마움이 있습니다. 건강하게 나고 자랄 수 있게 보살펴 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맘이 담겨져있습니다. 건강한 밥상을 위해 노고를 하신 농부님들께 감사하는 마음도 담고 있습니다. 내 자식 내 손주들 입에 들어갈 음식이라 여기시고 정성을 다해 밥해주시는 분들께도 큰 감사의 마음도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나누어 먹음을 다짐합니다. 이 처럼 친구들과 먹는 밥은 단순한 밥한끼가 아니라 사랑과 나눔을 가득 배울 수 있는 교육입니다. 판화 하시는 이철수 선생님의 판화 중에"밥이 하늘입니다"라.. 더보기
친구들과 먹는 밥은 단순한 밥한끼가 아니라 사랑과 나눔을 가득 배울 수 있는 교육입니다 밥 기도문 이세상에 해와 달과 꽃과 나무와 사람과 동물을 만드신 하나님 고맙습니다. 나를 낳아주시고 이만큼 길러주신 어머니 아버지 고맙습니다. 땀 흘리며 농사를 지어주신 농부님 고맙습니다. 지글지글 보글보글 맛있는 음식을 만드신 급식 선생님 고맙습니다. 꼭꼭 씹어 남기지 않고 잘 먹겠습니다. 친구들아 맛있게 먹으렴! 갈라묵자! 우리아이들이 다녔던 유치원의 점심밥 먹기전의 밥 기도문입니다. 짧은 기도문이지만 많은 것을 담고 있습니다. 작은 식판에 담겨진 밥과 반찬이 우리곁에 오기까지 흙과 바람! 비와 햇살의 자연의 고마움이 있습니다. 건강하게 나고 자랄 수 있게 보살펴 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맘이 담겨져있습니다. 건강한 밥상을 위해 노고를 하신 농부님들께 감사하는 마음도 담고 있습니다. 내 자식 내 손주들 .. 더보기
새해 아침 떡국 한 그릇 사이좋게 먹는 가족의 모습처럼 우리 아이들도 내년 학교에서 사이좋게 밥을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아침 떡국 한 그릇 사이좋게 먹는 가족의 모습처럼 우리 아이들도 내년 학교에서 사이좋게 밥을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평생 행복을 다짐했던 부부도 살다 보면 다툴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는 다투는 일이 드뭅니다. 특히 건강과 생존을 위해 먹는 밥상앞에서 싸우는 일은 요즘 세상에는 없을 듯합니다.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교육적이지 못한 행동 이라 그렇습니다. 그러나 요즘 학교 급식 문제는 어른들 다툼으로 아이들이 밥상 앞에서 밥을 못 먹는 일처럼 보여 집니다. 우리헌법은 제 31조 ①항에는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또 ③항에는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또 학교급식법에는 ‘학교급식은 교육(학교급식법 제6조)’.. 더보기
치열한 필요도 없는 학교 급식 논쟁 학교급식을 놓고 경남도교육청과 경남도의 논쟁이 치열합니다. 치열 할 것도 없을 것 같은데 치열합니다. 왜 치열 할 필요가 없는 이유를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학교 급식은 복지의 개념입니다. 학생에게 밥을 제공해 줌으로써 학생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켜주기 때문입니다. 무거운 도시락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으며, 부모님의 재정에도 도움을 주니깐요. 자~! 그럼 왜 치열 할 필요가 없는지 그 질문의 답을 찾아 나서 봅시다. 원래의 복지 개념의 출발을 엘리자베스 1세때 만들어진 빈민법(Elizabeth Poor Law)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빈민법(Elizabeth Poor Law)은 1601년도에 만들어진 법인데요. 빈민구제를 위해 제정된 영국의 사회복지의 뿌리가 되는 법이라고 합니다. 이 법은 최초로 국가(.. 더보기
의무교육, 국민교육헌장, 급식,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간단한 문제 하나 풀고 가겠습니다. 1. 다음중 우리나라가 가진 것은? 1) 석유 2) 다이아몬드 3) 인적자원 무엇을 답으로 선택하셨습니까? 같은 문제를 100년 전에 출제 하였다면 답이 달라졌겠습니까?같은 문제를 100년 후에 출제 하였다면 답이 달라졌겠습니까? 그래 맞습니다.틀려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가진 것은 인적 자원뿐입니다.이정도의 국격을 가질 수 있었던 것도 국민 한분 한분이 훌륭한 인적 자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처럼 소중한 인적 자원을 키워내기 위해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에서는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한 뒤 모든 국민은 그 보호하는 자녀에게 적어도 초등교육과 법률이 정하는 교육을 받게 할 의무를 지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