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가끔 애비가 너의 일기장을 몰래 읽는 것처럼
너 또한 애비의 일기장 격인
이곳을 찾아와 읽고 있다는 것을 안다.
꼭 10년전 이맘때였다.
너는 엄마 배속에서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가끔 너의 건강한 다리로 엄마 배를 밀치곤 했을 때 일이다.
너의 태명은
엄마와 아빠의 제일 큰 바램이었던
"건강한 아이"
"건"이였다.
그리고
지식과 인품이 조화로운 사람으로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단다.
그래서 곧 태어날 너와 함께 엄마의 무거운 몸을 이끌고
산길을 걸어 찾아간 곳이
다산초당(茶山草堂)이었단다.
이 애비 또한 그분 처럼
따뜻한 삶의 지혜를
너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애비가 되길 바래본다.
10년전 그때 그 다짐...
그대로...말이다.
늘 사랑한다.
아들아~!
가끔 애비가 너의 일기장을 몰래 읽는 것처럼
너 또한 애비의 일기장 격인
이곳을 찾아와 읽고 있다는 것을 안다.
꼭 10년전 이맘때였다.
너는 엄마 배속에서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가끔 너의 건강한 다리로 엄마 배를 밀치곤 했을 때 일이다.
너의 태명은
엄마와 아빠의 제일 큰 바램이었던
"건강한 아이"
"건"이였다.
그리고
지식과 인품이 조화로운 사람으로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단다.
그래서 곧 태어날 너와 함께 엄마의 무거운 몸을 이끌고
산길을 걸어 찾아간 곳이
다산초당(茶山草堂)이었단다.
이 애비 또한 그분 처럼
따뜻한 삶의 지혜를
너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애비가 되길 바래본다.
10년전 그때 그 다짐...
그대로...말이다.
늘 사랑한다.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