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딸아! 함께 갈 수 있는 친구가 되어라" "헐! 아빠! 거북이가 너무 착한거 아니가?" 아무런 뜻 없이 모니터를 덥고있던 글귀가 딸아이게로부터 살아났다. "내 딸아! 함께 갈 수 있는 친구가 되어라" 어른들이 그렇게 가면 늦게 가는 길이라 할지언정! 함께 가거라! 어른들이 그렇게 가면 큰 손해가 날거라 해도 함께 가거라! 어차피 삶이란게 사람 사람 사람들 이더라! 더보기 행복한 퇴근길 퇴근길 "아빠"하며 달려와 안기는 딸아이! 그 기분은 정말 최고다! 더보기 스승의 은혜,유성 매직 그리고 목욕! 유성 매직만 보면 생각나는 분이 계신다. 국민학교 선생님이다. 우린 촌놈들이 였다. 그당시 주소로 의창군 진전면 이명리와 창포리 딱 중간에 위치한 학교였다. 이창국민학교! 교가에 산과 바다가 동시에 나오는 학교였다. 바다가 그리운 날이면 바닷길을 걸어서 학교로 가고! 산이 좋은 날이면 산길로 걸어다니면서 망개열매를 따먹고 다니던 그런학교였다. 나는 머리가 가려워 쓱 간질면 손톱에 머릿이가 잡혀나오기도 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씻지 않은 손등은 갈라지기 시작했다. 머리는 가렵고 손등은 갈라져 피가 나는 그런 어느날이 였다. 선생님께서 여학생은 집으로 보내고 남학생만 남게 하셨다. 그리고, 매케한 냄새가 나는 몽당 매직으로 우리들 몸에 그림을 꼼꼼하게 그리셨다. 그림이 다 끝날때 쯤 택시 한대가 운동.. 더보기 이해의 선물 이해의 선물... 어린시절 교과서에서 읽었던 소설이다. 세세한 기억은 없지만.. 사탕가게에 들어선 꼬마아이가 한움쿰의 사탕 값을 은박지로 싼 두개의 버찌씨로 지불했고 그것을 받은 가게 주인은 잔돈까지 내어 주었다는 가슴따뜻한 이야기이다. 오늘 난 우연히 한 꼬마 숙녀에게 두개의 버찌를 선물로 받았다. 선물을 건내면서 남긴 미소가 얼마나 환하던지.. 나는 손에 두개의 버찌를 소중히 쥐고 한참을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우리 딸 다은이가 묻는다. "아빠 왜 그렇게 기쁜 표정이냐?" 웅.. "참 멋진 선물을 받았거든" 그러고 살며서 손을 펴 오늘 내가 받은 선물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우리딸아이.. "그래? 나 이거 한가득 주어 놓았어. 내꺼도 줄께" 하면서 정말 한움큼 가져다 준다.. 오늘 난 참.. 더보기 내리 사랑이라고 하셨지요?위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손자는 그의 할아버지에게 손녀는 그녀의 할머니에게 또 다른 손자는 그의 할머니에게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내리 사랑이라고 하셨지요? 위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 마음 작은 꽃한송이에 담아 가슴에 꽃 피워 드립니다. 더보기 행동하자! 낙수물이 바위를 뚫듯이! 오후에 아내에게 전화를 했더니 놀란목소리로 말을 전한다. 인터폰이 왔단다. 중년의 아저씨였단다. 13층 거의 꼭대기 층에 걸려있는 무상급식 플랑카드에 대해 물었단다. 짐작으로 왜 거딴걸 달았냐고 나무랄까 싶었단다. 그러나 중년에 아저씨는 자기네 집에도 달고싶다고 두장만 구해달라 하셨단다. 구할 수 있는 분의 연락처를 알려드렸단다. 작은 행동이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첨엔 누가 볼까? 안봐도 우리의 의지 표현이라 자기만족으로 여겼으나! 작은 행동이 변화를 이르켰다. 낙수물이 바위를 뚫듯이! 옳음이 거짓을 이기듯이! 더보기 밥 한 그릇을 알면 세상만사를 안다 식일완만사지(食一碗萬事知) “밥 한 그릇을 알면 세상만사를 안다”는 해월 최시형 선생님의 말씀입니다. 학교에서 먹는 우리 아이들의 작은 식판에 담겨진 밥과 반찬이 우리곁에 오기까지 흙과 바람! 비와 햇살의 자연의 고마움이 있습니다. 건강하게 나고 자랄 수 있게 보살펴 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맘이 담겨져있습니다. 건강한 밥상을 위해 노고를 하신 농부님들께 감사하는 마음도 담고 있습니다. 내 자식 내 손주들 입에 들어갈 음식이라 여기시고 정성을 다해 밥해주시는 분들께도 큰 감사의 마음도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나누어 먹음을 다짐합니다. 이 처럼 친구들과 먹는 밥은 단순한 밥한끼가 아니라 사랑과 나눔을 가득 배울 수 있는 교육입니다. 판화 하시는 이철수 선생님의 판화 중에"밥이 하늘입니다"라.. 더보기 먹는것 가지고 제발 차별하지 말자! 아들 친구들이다. 난 우리아들 친구들이 누군 돈내고 급식먹고 누군 돈 안내고 급식먹고! 차별의 학교밥을 먹는것이 싫다. 선별복지라 했는가? 기껏해 봤자 초등학생들이다. 선별을 하긴 뭘로 선별 할것이며 선별을 왜 해야하는가? 우리가 보살피고 지켜야 할 어린이들이다. 우리가 잘먹이고 잘 자라게 해야 할 내자식들이다. 다 내 아들 딸들이란 말이다. 제발 차별하지 말자! 적어도 먹는것 만큼은!! 더보기 곧 더불어 숲이 이뤄지겠지요! 우리집 식목일 행사 영차 영차! 두 아이가 힘 합쳐서 시골집 언덕에 나무 몇그루 심었습니다. 이렇게 몇해 심어 가다 보면! 곧 더불어 숲이 이뤄지겠지요! 조금 먼 훗날! 두 아이가 자라! "오빠 우리 예전에 저 언덕에 같이 나무 심고 그랬다 아이가?" 하며 옛이야기 할 그날이 오겠지요? 더보기 서민자녀교육신청을 안 하렵니다. 홍준표 도지사표 서민자녀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산은 학교 무상급식 식품경비 지원을 끊고 그 예산(도시군비 총 643억 원)을 전용해 사용하려는 것이다. 그 돈은 10원도 틀리지 않은 급식비 지원예산이다. 서민자녀교육신청은 학교 밥을 끊는 대신 한달에 5만원 남짓 받으란 것이다. 밥은 생존권이다. 생존권 대신 가난을 증명하고 돈 받아가란 것이다. 내 아무리 금전적으로 쪼달린다 해도! 서민자녀교육지원비는 건강한 식단으로 건강한 육체를 가꾸는 학교내 밥상머리 교육을 완전히 훼손할 우려가 있기에 저는 신청을 하지 않으렵니다. 더보기 이전 1 ··· 89 90 91 92 93 94 95 ··· 1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