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모가 바라는 아이의 장래희망 초등학교 입학한 딸아이의 기초조사를 적는 도중 부모가 바라는 아이의 장래 희망부분에서 막혔다. 제법 긴시간을 고민했으나 적을 만한 말이 없다. 우리 아이가 되고 싶어하는게 되는게 나의 맘이다. 다만 그기에 덧붙여서 원하는게 있다면 몸과 마음이 바르게 우리아이가 되8고 싶은것이 되는것이 내가 바라는 우리아이의 장래희망이다. 꼭 적어야 한다면 우주통합 대통령?! 이쯤이면 되겠다 싶다. 내 딸로서!! 더보기 강요된 국기게양이 애국심으로 발현될까? 1919년 3월 1일 일본으로부터 독립국임을 선언한 삼일절을 기념하기위해 국기를 게양했다. 지금껏 정말 열심히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게양하면서 살아왔다. 어릴땐 집에 국기함이 있었다. 거창한 것은 아니였고 튼튼한 종이 박스를 국기함으로 사용했었다. 국기를 게양하기 위해 그 박스를 꺼낼때의 맘은 늘 경건했으며 독립투사의 맘으로 곱게 접힌 국기를 꺼내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사랑하는 맘으로 국기를 게양하며 살아왔다. 근데 올핸 정말 게양하기 싫었다. 강요된 국기게양이 애국심으로 발현될까? 하필 일본으로부터 대한민국이 독립국임을 선언한 삼일절에 왠종일 너댓차례 아파트 관리소에서 방송까지 하면서 국기게양을 독려할까? 정말 하필 일본으로부터 독립국임을 선언한 삼일절에 말이다. 강요된 것은 자유조차 반발감이 생긴다... 더보기 마산 YMCA좋은 아빠모임 마산 YMCA좋은 아빠모임 2차 놀이터는 창동이었습니다 창동의 볼거리를 이용해서 아이들과 런링맨 놀이를 하고 왔습니다. 아빠랑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라! 아빠랑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라! 아빠랑 배우고 때때로 놀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8 더보기 젖 한번 먹일려는 어미 소의 마음 시골집입니다. 부모님은 1박2일 여행을 가셨습니다. 그 사이 송아지가 태어났습니다. 갖태어난 송아지가 어미젖을 잘 못 찾는가 봅니다. 어미소의 울음은 동네 방네로 울려 퍼집니다. 송아지는 다른 어미소의 발길이 무서워 제 어미젖을 물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어린송아지를 일으켜 겨우 어미곁에 둡니다. 한참만에 송아지는 어미의 젖을 뭅니다. 어미소가 긴 혀로 송아지를 핥아줍니다. 그제서야 어미소의 울음은 그칩니다. 그게 어미의 마음입니다. 젖 한번 먹일려는 어미의 마음입니다. 이성에 앞선 본성! 그 본성에 앞선게 모성!입니다. 많은것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자식의 입에 들어갈 젖과 밥을 이성적 판단과 소위 여론이 몇대몇이라는 의미없는 잦대를 대지 말아주십시요! 소위 세계 십 몇위 한다는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 말입.. 더보기 새해 아침 떡국 한 그릇 사이좋게 먹는 가족의 모습처럼 우리 아이들도 내년 학교에서 사이좋게 밥을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아침 떡국 한 그릇 사이좋게 먹는 가족의 모습처럼 우리 아이들도 내년 학교에서 사이좋게 밥을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평생 행복을 다짐했던 부부도 살다 보면 다툴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는 다투는 일이 드뭅니다. 특히 건강과 생존을 위해 먹는 밥상앞에서 싸우는 일은 요즘 세상에는 없을 듯합니다.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교육적이지 못한 행동 이라 그렇습니다. 그러나 요즘 학교 급식 문제는 어른들 다툼으로 아이들이 밥상 앞에서 밥을 못 먹는 일처럼 보여 집니다. 우리헌법은 제 31조 ①항에는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또 ③항에는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또 학교급식법에는 ‘학교급식은 교육(학교급식법 제6조)’.. 더보기 큰일을 조정하고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제 이름을 지어 놓고 저를 기다리셨던 저의 할아버지 이야기 제 이름은 클 홍(弘), 자루 표(杓)입니다. 제 이름은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할아버지께서 정해 놓으신 손자의 이름이었습니다. “숲이 깊어야 범이 나오는 법”, “호랑이는 고양이와 다투지 않는다.”라는 말씀을 자주 사용 하시던 할아버지께서 큰일을 조정하고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어머니가 시집오시던 해에 아들 이름이라고 지어 주셨다고 합니다. 오늘은 큰일을 조정하고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제 이름을 지어 놓고 저를 기다리셨던 저의 할아버지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오래전 그 날, 처음 선을 봤을 당시의 할아버지 모습은 너무도 근사했다. 일본으로 데려가 그 놈의 팔자를 깨끗이 세탁해 줄 줄 알았다. 할머니를 천금처럼 여기던 시아버지도 1년 만에 세상을 등졌고 막내 시동생은 겨우 네 살이었다. 집.. 더보기 공평하게 퍼지는 행복 나눔의 햇빛처럼 학교에너지 절약 교육과 친환경 학교 만들기를 위해 경상남도교육청과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학교위의 넓은 옥상들이 빈 공간으로 남아있지 않고, 햇빛을 캐낼 수 있는 햇빛 텃밭이 될 것입니다. 그 햇빛 텃밭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햇빛발전협동조합의 조합원이 되어서 지역사회 대안 에너지 흐름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할 것입니다.그러기 위해서 경상남도교육청과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이 마중물을 채웠습니다. 제가 사는 햇빛 많고 따뜻한 경남에서부터 온 세상에 골고루 공평하게 퍼지는 행복 나눔의 햇빛처럼 협동, 상생, 나눔 그리고 지속의 가치가 널리널리 퍼져나가길 바래봅니다. 더보기 넘버쓰리 불안당파의 보스 송강호의 무대뽀정신!과 무상급식 위의 링크를 열어 놓으시고 아래글을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영화 넘버쓰리 불안당파의 보스 송강호의 명대사 무대뽀정신입니다. 17:1 어디서 많이 듣던 말이다. 영화 비트에서 임창정이 언급한 명대사이다. 영화에서 임창정은 정우성에게 17대 1 드립 치다가 몇대 맞는다... 이번 경남에서 벌어진 급식 예산 문제와 비슷한 무상급식에 관한 17대 1의 논쟁이 예전에도 있었다. 그 이름도 유명한 보수의 아이콘으로 포퓰리즘적 복지 무상급식에 저항 하려다가 보수의 꼬깔콘으로 전락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시장직을 건 무상급식 주민투표이다. 그 전설과 같았던 5세훈님의 무대뽀 정신을 영화 넘버쓰리 불안당파의 보스 송강호의 명대사와 함께 소개해 본다. 짱께는 이것으로 끝내겠다. 내일 부턴 흰 쌀밥에 고깃국 먹던가 .. 더보기 공부는 뿌리에 힘쓰는 것입니다. 학교급식은 그 뿌리의 영양분입니다. 공부는 뿌리에 힘쓰는 것입니다. 잎 꽃 열매는 그 다음입니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명제이다. 그런데 어른된 자로서 한참 뿌리에 힘쓸 시기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밥 한끼 맘 편하게 먹이지 못하게 되었다. 맘이 참으로 불편히다. 공부는 뿌리에 힘쓰는 것입니다. 학교급식은 그 뿌리의 영양분입니다. 더보기 감동적인 500원 캐쉬백 쿠폰 아침에 시골집에 다녀갑니다. 늘상 다녀올때 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오늘도 무거운 마음 만큼이나 한가득 챙겨주십니다. 유독 마음을 무겁게하는 백원단위에 캐쉬백 쿠폰입니다. 어디에서 얻었는지? 어떻게 모으셨는지? 안봐도 알 수 있는 쿠폰입니다. 백원이라도 아들에게 더해주고 싶은 부모맘입니다. 가끔 이런날엔 돈좀 많았음 합니다. 갚을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고마운맘이 무겁게 짓누릅니다. 더 건강하게 더 바르게 더 옳게 살아야할 명분입니다. 더보기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 1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