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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500원 캐쉬백 쿠폰

아침에 시골집에 다녀갑니다.
늘상 다녀올때 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오늘도 무거운 마음 만큼이나 한가득 챙겨주십니다.
유독 마음을 무겁게하는 백원단위에 캐쉬백 쿠폰입니다.
어디에서 얻었는지? 어떻게 모으셨는지? 안봐도 알 수 있는 쿠폰입니다.
백원이라도 아들에게 더해주고 싶은 부모맘입니다.
가끔 이런날엔 돈좀 많았음 합니다.
갚을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고마운맘이 무겁게 짓누릅니다.

더 건강하게
더 바르게
더 옳게 살아야할 명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