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는 바람을 탓을 하지 않고 자주 뵈러 가겠습니다. 할머니..사랑합니다. 오늘 울 할머니를 뵙고 왔다. 손자인 내가 여러번 뵙고 싶었던 것을 참았었는데 할머니는 몇 백번을 참으셨을 것이다. 우리야! 손가락 몇 번 움직이면 전화로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다. 우리야! 오늘 처럼 우리 좋은 시간과 좋은 때에 차 몰고 찾아 뵈면 된다. 그러나 울 할매는 맘대로 목소리 듣고 싶을 때 전화도 제대로 못 하신다. 울 할매는 참고 참고 참다가 며느리에게 전화한번 내봐라 부탁하고 싶어도 혹여 손자 일에 방해될까 참고 참고 참으신다. 울 할매는 차도 없고 버스 탈 기력도 없으셔서 보고싶은 사람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기만 하신다. 그래도! 나는 내 좋을 때 내 좋은 시간에 삐쑥 얼굴만 비쳐 주고 도망치듯 나오는 그런 손자이다. 곧! 내 좋을 때 내 좋은 시간에 말고 딱 한번만 보고 싶다 빌어도 딱.. 더보기 세상 골고루 퍼지는 태양의 빛을 맘껏 가지고 놀아라! 태양의 딸!전 다 은! 세상 골고루 퍼지는 태양의 빛을 맘껏 가지고 놀아라! 햇빛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친구에게 선물받은 태양전지 자동차를 만들어 줬더니 불빛이 모터를 돌리는게 신기한 듯 갖고 논다. 태양 전지 자동차를 만들어 주면서 애비가 바랫던 것은 세상 천지 공평하게 퍼지는 햇빛이 만물의 에너지 임을 알고 널리 복되게 이용하며 살아 갔으면 한다는 것이다. 못난 애비의 세대처럼 아둥바둥 제한된 에너지를 서로 미친듯이 많이 쓰는게 미덕인냥 여기며 독점을 넘어선 약탈의 세대가 아닌 세상 골고루 널리 퍼져 있는 충분한 에너지가 있음을 알고 너그럽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 갔으면 한다.이 세상 어디에나 공평하게 비춰지는 태양에너지에 대한 작은 관심이 물신주의에 빠져 있는 이 슬픈 시대와 경쟁과 승리만 존재하는.. 더보기 내 아들 딸에게 더 이상 핵폐기물을 더러운 유산으로 남겨주기 싫습니다. 내 아들 딸에게 더 이상 핵폐기물을 더러운 유산으로 남겨주기 싫습니다.그래서 이렇게 한 걸음 한 걸음 걸었습니다. 왜 핵발전이 왜 더러운 유산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핵발전은 화력발전과 똑 같은 원리 입니다.화력 발전은 석탄을 태워 열을 만들고, 그 열을 이용해서 물을 증기로 만들어 터빈을 돌리고 전기를 만듭니다.핵발전은 석탄 대신 우라늄을 태웁니다. 즉 핵발전: 원자로⇒핵분열(우라늄원자+중성자)⇒연료봉 발열⇒증기발생⇒터빈구동⇒에너지생성 하는 원리입니다.석탄을 이용한 화력 발전에서 는 최종 폐기물로 재가 나옵니다.핵 발전 이후 재 같이 나온 것을 고준위 핵폐기물이라고 합니다. 핵폐기물은 근처에 가면 안됩니다. 아주 위험합니다. 핵폐기물이 위험하지 않게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만년 이상이 걸립니다. 10만.. 더보기 난 딸바보다~! 빙빙 에둘러서 설명하기 싫다. 난 딸이 있어서 참 좋다! 더보기 힘내세요 아버님들.우리가 최고입니다.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많았습니다.그러나때론 시간이 없어서 때론 서먹서먹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몰라서 때론 정리된 말이 아니라서 주저 하고 망설였던 말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저 또하 그랬습니다.그래서 오늘 본 그림책 한권을 소개합니다. 힘내세요, 아빠라는 책입니다.이 책을 내셔널지오그래픽 세계 최고의 야생 사진들을 통해 우리가 지닌 아빠들의 삶의 노하우를 아이들에게 살짝 들려 주기 참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아버님들..우리가 최고입니다. 더보기 버스안에서 진전중학교 후배를 만났다. 몇일전 일이다.셔틀버스를 놓쳤다. 그래도 세상은 늘 일장일단 아니던가? 덩치큰 고등학생이 옆에 앉았다. 오늘은 8시 30분 까지 등교란다. 시험 기간이라 30분 늦게 등교란다. 좀 늦게 학교가니 좋단다.9시 등교를 물어 보니 좋단다. 그러나 늦게 등교한 만큼 늦게 마치는것은 싫단다. 똑 부러진 자기 주장이 있는 당돌한 녀석이다.기특해서 니 어디사노? 물었더니 진전 아세요? 한다.짜슥!세상은 늘 불행보다 행운이 많다. 뒤로 넘어져 코가 깨져도 다행아니던가?놓친 셔틀 덕에 후배를 만났다.후배의 즐거운 학교 생활을 응원한다. 더보기 씨앗이 추울까봐 걱정하는 딸아이 산에서 도토리 씨앗을 주워 내려올때는 먹이를 빼앗길 다람쥐 걱정을 하더니씨앗이 추울까봐 목욕탕에서 미지근한 물 받아서 오늘 심은 도토리 화분에 물을 주는 녀석!!난 너를 사랑 안 할래야 안 할수 없다. 더보기 울 엄마~! 우리 엄마다. 마음이 아려오는 분이시다. 내가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 가야겠다고 다짐하는 이유가 그녀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녀가 살아온 삶의 궤적을 고스란히 알기 때문이다. 이순간 또 다시 마음속은 뜨거운 소낙비로 뜨끈해진다. 사랑하오! 더보기 아내에게 용돈을 받았다. 오늘 오후 아내가 용돈을 줬다. 오늘 저녁 아내가 계란과 만두 심부름을 시켰다. 용돈을 받은 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다. 시 한편 생각이나 옮겨 적는다.아내(천상병)“아내는 /카페를 경영하고 있다/ 돈 못 버는/ 남편 대신에/ 돈을 버는 것이다/ 그렇잖아도/ 좋은 아내인데/ 돈도 버는 것이다/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하다”[출처] 천상병을 나는 좋아한다.|작성자 단비 더보기 아들아! 아빠가 잠시 잊고 있었단다. 얼마전에 본 그림책! 아들아! 아빠가 잠시 잊고 있었단다. 꼭 내 이야기같아 마음도 무겁고 큰 생각을 갖게 해준 그림책이다.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아버지들과 공유하고 싶다. 아들아! 아빠가 잠시 잊고 있었단다. 너 또한 아이란 것을!! 더보기 이전 1 ··· 94 95 96 97 98 99 100 ··· 1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