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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골고루 퍼지는 태양의 빛을 맘껏 가지고 놀아라!

태양의 딸!

전 다 은!


세상 골고루 퍼지는 태양의 빛을 맘껏 가지고 놀아라!

햇빛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친구에게 선물받은 태양전지 자동차를 만들어 줬더니 

불빛이 모터를 돌리는게 신기한 듯 갖고 논다.



태양 전지 자동차를 만들어 주면서 

애비가 바랫던  것은
세상 천지 공평하게 퍼지는 햇빛이 

만물의 에너지 임을 알고 널리 복되게 이용하며 살아 갔으면 한다는 것이다. 

못난 애비의 세대처럼
아둥바둥 제한된 에너지를 서로 미친듯이 많이 쓰는게 미덕인냥 여기며 독점을 넘어선 약탈의 세대가 아닌 세상 골고루 널리 퍼져 있는 충분한 에너지가 있음을 알고 너그럽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 갔으면 한다.

이 세상 어디에나 공평하게 비춰지는 

태양에너지에 대한 작은 관심이 

물신주의에 빠져 있는 이 슬픈 시대와 경쟁과 승리만 존재하는 모진 세상을 치유 할 수 있는 처방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 이유는 1854년 미국 피어스 대통령이 인디언에게 땅을 팔것을 강압적으로 요구 했을 때 보낸 시애틀 인디언 추장의 편지의 한 대목으로 대신하려 한다.

 결국 문명이고 현대화란 것은 나눔이 아니라 독점과 약탈이며 천박한 자본이 아닐까 한다.

“우리가 어떻게 공기를 사고팔 수 있단 말인가? 대지의 따뜻함을 어떻게 사고판단 말인가? … 부드러운 공기와 재잘거리는 시냇물을 우리가 어떻게 소유할 수 있으며, 또한 소유하지도 않은 것을 어떻게 사고팔 수 있단 말인가? 햇살 속에 반짝이는 소나무들, 모래사장, 검은 숲에 걸려있는 안개, 눈길 닿는 모든 곳, 잉잉대는 꿀벌 한 마리까지도 우리의 기억과 가슴 속에서는 모두가 신성한 것들이다. … 우리는 대지의 일부분이며, 대지는 우리의 일부분이다. 


* 1854년, 북 아메리카 서북부에 거주하던 두와미시족과 수쿠아미시족의 인디언 추장인 시애틀은 그들이 대대로 살아온 땅인 오늘의 워싱턴주를 매수하겠다고 제의한 미합중국의 프랭클린 피어스 대통령에게 다음과 같은 답장을 보냈다고 한다. (워싱턴주 최대의 도시인 시애틀의 이름은 이 인디언 추장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