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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 한번 먹일려는 어미 소의 마음


시골집입니다.
부모님은 1박2일 여행을 가셨습니다.
그 사이 송아지가 태어났습니다.
갖태어난 송아지가 어미젖을 잘 못 찾는가 봅니다.
어미소의 울음은 동네 방네로 울려 퍼집니다.
송아지는 다른 어미소의 발길이 무서워 제 어미젖을 물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어린송아지를 일으켜 겨우 어미곁에 둡니다.
한참만에 송아지는 어미의 젖을 뭅니다.
어미소가 긴 혀로 송아지를 핥아줍니다.
그제서야 어미소의 울음은 그칩니다.

그게 어미의 마음입니다.

젖 한번 먹일려는 어미의 마음입니다.

이성에 앞선 본성!
그 본성에 앞선게 모성!입니다.

많은것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자식의 입에 들어갈 젖과 밥을 이성적 판단과 소위 여론이 몇대몇이라는 의미없는 잦대를 대지 말아주십시요!

소위 세계 십 몇위 한다는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십 몇위 국가로 만들어주신 여러 어르신들께는 머리숙여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정월 보름전까진 설이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다시금 어르신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