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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학교문집을 꺼내보며!

80년대 중반!
제가 다닌 국민학교 학교문집을 꺼내봅니다.
제 기억속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기에 버릴 수 없는 제 역사자료입니다.

그 책자에 두곡의 노래가 실려있습니다.

이창 어린이의 약속!
인사잘하고
예절바르고
단정한 옷맵시에
주고 받는 말까지 반듯하고
여기에다 정직하기 까지 하니
어찌 삐뚤어 질래야 질수 있겠습니다.
한참 총기있을
그 시절 선생님 풍금 반주에 맞춰 배운 노래라!
요즘도 흥얼거리는 노래입니다.

그리고 시골 작은 학교라 문방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과 우리가 모두 주인이 되는 문방구인 무인판매대가 있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학교매점 협동조합 이지요!
전 이미 30년전에 학교협동조합을 경험한 샘입니다.

요즘 여기저기 학생 인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던데 예전에 제가 감명 깊게 받은 인성교육이어서 올려놓습니다.

이 두곡 반주 녹음을 간직하고 싶은데 누가 좀 도와 주셨음 하는 바램도 더해 올려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