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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아이스크림 드시고 하세요!" "할머니! 아이스크림 드시고 하세요!" 죽은 송장도 일어나 일 한다는 농번기다. 오후에 짬을 내어 시골집에 들어갔다. 할머니 중참으로 아이스크림을 사갔다. 운풍들녘이 훈훈해 목소리로 할머니를 부른다. "할머니! 아이스크림 드시고 하세요!" 저 논끝에서 일하시던 할머니는 모든것을 중단한채 달려나온다. 아이스크림 보자기를 풀어 하나씩 드린다. 아직 모내기도 하지않았지만 운풍들녘은 이미 풍요롭다. 이대로만 자란다면 그 어렵다는 자식농사 그런대로 풍작이겠다. 고맙다! 아들!! 더보기
경남교육청발 미세먼지 정책, 탄력 "경남교육청발 미세먼지 정책, 탄력" 오늘 뉴스의 타이틀 입니다. 경상남도 교육청 학교현장 미세먼지 대책이 청와대의 대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네~! 전국에서 가장 발 빠르게 열심히 했습니다. 2016년 초반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지키기위해 박종훈 교육감님을 비록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넓은 경남 지역이 하나의 대기오염 권역의 묶여 있어 타 시도 보다 오염의 농도의 격차는 크지만 지역의 특성이 반영 되지 못해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가 덜 한 경우가 많은 지역이었습니다. 경남의 아이들은 1,000 곳이 넘는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데 국가 측정망은 11곳으로 부족한 실정이었습니다. 그리고 경남은 화력 발전소 인근에 학교도 많은 지역입니다. 이러한 사안들을 걱정해서 박종훈 교육감님께서 3월 시도.. 더보기
어미소의 눈물 어제 새끼를 놓은 어미소의 눈물이다. 자기 곁에 두고 젖한통 먹이고 싶으나 아직 어린 송아지는 어미곁을 찾지 못한다. 눈물로 울며 불며 지 새끼를 찾는다. 젖 한통 먹일려고! 이게 어미의 맘이다. 애비의 맘 이기도 하다. 더보기
한 표의 가치를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투표란 증조할머니가 증손자의 세상을 만들어 주는 위대한 선물입니다. 1922년생이신 우리 할머니 2005년생인 증손자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표 드리고 왔습니다. 한 표의 가치를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어르신께 사랑받는 자식이 되자! 선거만큼 중요한게 부모님 즉 어르신 섬김이다. 어르신 마음 바꾸는 절대 싶지않다. 이건 지극히 나의 경험이다. 우리동네 가호수는 14호쯤 된다. 그중 6호가 일가친척인 작은 집성촌이다. 나의 성씨는 "전"가 이다. 밭 전과 온전 전 한자가 두가지인데!! 한참 클 때까지 전두환 전가 입니더라 하면 편하게 알아들으셨다. 우리동네 들녘은 운풍들이다. 이 들녘이 네모 반듯하게 된때는 박정희 대통령때였다. 그 전엔 농사 짓기가 드럽게 힘들었다 한다. 통일벼로 겨우 쌀밥먹게된 시기가 그때쯤이라 한다. 물론 집집마다 새마을운동 덕에 전기(부엌의 사투리, 장작불로 밥을 하는 가마솥이 있는 부엌)가 부엌으로 변했고 비가 안 새고 천정에서 뱀이 떨어지지않는 스레트 지붕이 보급된 시기도 그때쯤이다. 전두환때 우리동네엔 신작.. 더보기
작은 학교 운동회! 동네 운동회! 오전엔 두 아이가 다니는 학교 운동회에 참석 하고 왔습니다. 전교생 55명의 작은 학교입니다. 부모님들과 함께 전을 만들고 커피도 내렸습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솜사탕을 만들어 주는 일을 담당 했습니다. 작은 학교가 사회성이 결여된다는 이야기는 이점에선 전혀 아니네요! 두 아이는 최선을 다했고! 6학년인 아들의 응원 북소리는 심장을 뛰게 했습니다. 다행히 두 아이가 같은 청군에 편성되어 응원 하기가 수월했습니다. 아이들고 즐겁고 작은 잔치 마당이 펼쳐져 어른들도 즐거웠습니다. 작은 아이가 3학년이니 아직 3번의 운동회가 더 남아있습니다. 이점은 기쁜일입니다. 더보기
더 바르게 살 명분 시골집에 일손 좀 도우러왔습니다. 점심때가 되어 어머니랑 할머니 모시고 콩국수 한 그릇 하러왔습니다. 어머니와 할머니가 손을 잡고 식당에 걸어들어가십니다. 말 못할 찡함이 온 몸을 감습니다. 저 두분의 뒷 모습이 제가 좀 더 바르게 살 명분입니다. 더보기
숨 편한세상을 위하여! 우리 빨리 미세먼지 해결해 보입시다. 미세먼지때문에 죽는 사람이 교통사고 사망자 보다 훨씬 많다합니다. 대한민국의 미세먼지 상황은 아주 많이 위험한 수준입니다. 의회, 학계, 환경단체, 자치단체,학부모,교육청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걸음을 시작했으니 다같이 어깨걸치고 걸어가 보입시다. 숨편한 세상을 위하여!! 더보기
80년을 넘나드는 뜨거운 사랑! 1922년생이신 우리 할머니! 고단하셨던 세월탓에 잊음이 잦아지셨다. 4남2녀를 슬하에 두셨는데 아들 셋을 먼저 보내셨다. 그 후 잊음이 기억 보다 더 잦다. 내 아들과 할머니는 80살이 더 차이가 난다. 두 사이를 이어주는게 오늘은 과자다. 시골엔 가게가 없다. 아들은 시골가는 날엔 과자를 사간다. 오늘도 아들 먹을 과자랑 왕할머니 드실 과자를 사서갔다. 할머니도 오늘은 동네 마실가셨다가 과자를 얻어오셨다. 증손자를 보더니 한움큼 증손자에게 건내준다. 증손자는 왕할머니 드릴려고 사온 과자를 건낸다. 그리고 두 사람의 뜨거운 선물 교환은 끝난것 처럼 보였다. 시간이 좀 흐르니 왕할머니가 증손자 이름을 부른다. 그리고 맛있는게 있다고 전해준다. 그건 바로 방금 증손자가 왕할머니 드린 초콜렛이다. 80년을 .. 더보기
아빠는 단지 거들뿐!!! 푸른 하늘아래! 내가 내 아들 나이에 달아 놓았던 농구골대! 그 곳에서 부자간 피말리는 승부! 이제 제법 손목에 힘이 들어간다. 높이 솟은 공의 포물선이 멋있다. 내 삶 또한 아직 정점에 오르지 못 했고! 링 근처에 가기엔 까마득 하다. 아빠는 단지 거들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