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07

기다리는 맘! 올 듯 말 듯한 비가 내렸습니다. 나의 할머니와 나의 아들의 할머니는 올 듯 말 듯한 손자를 기다리고 있었을 것입니다. 아들과 함께 할머니 뵈러갔습니다. 아들은 왕할머니 드실것을 마트에서 사서 챙겨갑니다. 가뭄에 만난 반가운 비같이 손자들을 반겨주십니다. 10분 전 기억도 잊어버리시는 할머니는 신기하게도 증손자는 또렷히 기억하십니다. 반가운 기운에 앞에 앉혀 놓으시고 밥은 먹었냐? 학교는 갔었냐? 묻습니다. 공손히 앉아 답하는 아들이 대견합니다. 오늘밤은 시골집에서 기운 좀 얻고 가렵니다. 다들 기운 얻는 좋은 밤 되십시요! 더보기
베란다형 햇빛 발전소 건설 방법 노후석탄화력 발전소에서 발생되는미세먼지도 걱정됩니다. 핵폐기물을 처리 할 수 없는 핵발전소도 걱정됩니다. 석탄화력발전소도 줄여나가야합니다.노후 핵발전소를 줄여 나가야합니다.더 이상 핵발전소 건설도 없어야 합니다. 그러나 전기없는 삶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아주 아주 작지만 우리집에서도 전기를 생산해 보고자 베란다형 햇빛발전소를 건설(?) 했습니다. 이번에 설치한 베란다형 햇빛발전소는 2호 발전소 입니다. 1호 발전호는 시골집에서 매일 매일 전기를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아파트 베란다형 발전소 설치 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정용 태양광은 태양의 빛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발전 방식으로 대규모로 사용하던 태양광 발전 규모를 작게 만들어 베란다에 거치하는 방식입니다. 베란다형 태양광 발전은 생산.. 더보기
경축!! 홍표 햇빛발전 공론화위원회 발족!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7월 24일 닻을 올렸습니다 공론화위는 3개월 동안 시민배심원단을 선정하고, 신고리 원전 5·6호기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의 중단 여부를 결정하게 된답니다. 저는 핵발전소 공론화 위원회의 구성과 활동과는 전혀 무관하게 개인적으로 재생에너지(햇빛발전)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성된 재생에너지(햇빛발전) 공론화위원회의 역할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및 나 스스로 미세먼지 없고 핵폐기물 걱정 없는 햇빛세상 만들기에 아주 작지만 힘을 보태는 것입니다. 더보기
무더위가 사람을 철들게 했다. 매우 더운 날입니다. 이런 더운날에도 저는 왠만하면 덥다는 표를 내지않습니다. 제 아버지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농사일로 세 자식을 먹이고 공부시키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농사일은 어머니께 상당부분 짐을 지우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태X건설 막노동꾼으로 일하러 나가셨습니다. 새벽별 보고 나가시고 멀리 일 가실땐 몇일 짐을 싸서 나가셨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무슨일을 하시는지 잘 몰랐습니다. 총각시절 어느날 다른곳으로 나가는 길에 한낮 더위에 아스팔트위에 아스콘을 깔고계시는 아버지를 뵈었습니다. 아지랭이와 함께 아스콘의 열기가 한가득 한 그런날이였습니다. 목에 걸린 아버지의 수건은 땀으로 흥건했습니다. 눈물이 왈칵했습니다. 차를 돌렸습니다. 가게에서 시원한 음료수를 샀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같이 일하시는 분.. 더보기
오늘을 살아가야 할 명분 살아가면서 어떻게 살면 편하게 살 수있을까? 요령피울 맘이 드는 날이 있습니다. 그런 마음이 한올 한올 보폴 처럼 피어 오르는 날이면! 시골집에서 한바가지 땀을 쏟아 냅니다. 그러면 어느듯! 삶의 쓸데없는 욕심은 줄어들고 삶의 행복과 기쁨은 늘어납니다. 내가 하는 일 또한 상당히 의미있고 편안한 일이라는 것과 세상의 어떤일 앞에서도 내 어머니에게 부끄럽지않고 내 아이들에게 당당하게 살아야 할 명분이 명확하게 느껴지기때문입니다. 더보기
부는 바람을 탓을 하지 않고 자주 뵈러 가겠습니다. 할머니..사랑합니다. 동동구리무 한번 찍어 바르지 않으셔도 고우셨던 우리 할머니 황제연 여사의 소싯적 사진입니다. 훤칠한 키에 앙다문 입술 오똑한 콧날 큼지막한 귀 온 동네가 밝아지실 만큼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할머니의 생은 1922년, 겨울이 절정에 달하던 정월달에 시작되었다. 일 년 중 첫째 달, 그것도 보름날, 맏이의 고단한 삶을 예견이라도 하듯, 그녀의 생이 혹독한 겨울임을 선전포고라도 하듯 해오름 달에 삶의 서막을 올렸다. 고성 동해면의 내산마을, 그 날은 겨울이 나지막이 내려앉은 고요한 날이었다. 할머니가 살았던 시대는 여성에게는 가혹하리만치 굴레가 많았다. 여자가 아는 게 많으면 건방지고 못된 본을 본다고 글을 배우지 못하고 복종하듯 일만 하면 되는 삶이었다. 주어지지 않은 것을 탐하거나 원하는 것을 말하거나 하.. 더보기
2호기 햇빛발전소 완성 미세먼지도 걱정된다. 핵발전소 걱정이된다. 석탄화력발전소도 줄여나가야한다. 그러나 전기없는 삶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아주 아주 작지만 우리집에서도 전기를 생산코자한다. 퇴근후 스스로 작업해서 단거라 전기생산은 내일 아침부터 시작된다. 2번째 홍표 지역발전소 가동이다. 널리 널리 퍼져라!! 골고루 골고루 퍼져라!! 태양의 힘! 햇빛발전! 더보기
핵발전! 찬성할 수 있다. 핵발전! 찬성할수있다. 1. 안전하게 고준위 방사성페기물을 처리 할 수있다면말이다. -.핵페기물이 안전한 상태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만년이다. -.10만년의 시간은 호모사피엔스 시대부터 지금까지이다. -.앞으로 10만년을 장담 할 수 있느냐 말이다. -.10만년의 세월은 피라미드가만들어줬고 예수가 태어난 이후 지끔까지 세월이 눈꼽만큼 작은 세월이다. 2. 현재 개미눈꼽만큼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세계평균 수준만큼만 올린 이후 핵발전의 용도를 따져도 절대 늦지않다. -. 우선 핵발전의 폐로기술 연구가 우선이다. 핵전문가들이 우선고민하고 연구할 당면과제는 안전한 페로 기술과 페기물 처분방법이다. 난 이러한 이유로 핵발전 확대를 강력히 반대한다. 더보기
고은 시인의 할아버지란 시를 읽었다. 할아버지 고은 아무리 인사불성으로 취해서도 입 안의 혓바닥하고 베등거리 등때기에 꽂은 곰방대는 용케 떨어뜨리지 않는 사람 어쩌다가 막걸리 한 말이면 큰 권세이므로 논두렁에 뻗어 곯아떨어지거든 아들 셋이 쪼르르 효자로 달려가 영차 영차 떠메어 와야 하는 사람 집에 와 또 마셔야지 삭은 울바자 쓰러뜨리며 동네방네 대고 헛군데 대고 엊그제 벼락 떨어진 건넛마을 시뻘건 황토밭에 대고 이년아 이년아 이년아 외치다 잠드는 사람 그러나 술 깨이면 숫제 맹물하고 형제 아닌 적 없이 처마 끝 썩은 낙수물 떨어지는데 오래 야단받이로 팔짱끼고 서 있는 사람 고한길 그러다가도 크게 깨달았는지 아가 일본은 우리나라가 아니란다 옛날 충무공이 일본놈들 혼내줬단다 기 죽지 말어라 집안 식구 서너 끼니 어질어질 굶주리면 부엌짝 군불 .. 더보기
핵발전! 이제는 사라져야 할 유산입니다. 터지기전에 말입니다. 국민이 똑똑해졌습니다. 시민단체도 전문성이 생겼습니다. 정부도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소위 최고 전문가라 하시는 교수 417명 "文정부 탈원전, 원점 재검토해야"한다고 기자회견을 하셨네요! http://v.media.daum.net/v/20170705122435757 전문가분들이 말씀하신 내용이 정리된게있어 그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원전이 안전하다? △후쿠시마 사고와 경주지진을 근거로 우리나라 원전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세계적으로 1950년대부터 원전을 운영해오면서 지금까지 (전체 원전의) 누적 가동연수가 1만7100년이다. 그동안 지진으로 원전의 안전한 정지와 냉각이 문제가 돼 사상자가 발생한 적이 없다. 후쿠시마 사고는 지진이 아니라 쓰나미가 원인이다. =>소위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