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8월17일 창포만에서 허수아비를 만들었다. 8월17일 창포만에서 허수아비를 만들었다.넓은 들판을거닐며 메뚜기 여치 개구리 잠자리등 숱한 생명을 느껴본 아이들 저 시원한 계곡물에 부모랑 친구랑 수영하고 물고기 잡고 놀아본 아이들! 그 아이들이 자라서 넓은 들판을 보면 택지 정리해서 산업단지 만들면 돈을 많이 벌수 있겠다.라는 생각은 필히 덜 할것이다. 그 아이들이 자라서 흐르는 강물을 보면 추억이 서려있고 저 강에 기대어 사는 수많은 생명들이 눈에 밟혀 지 평생 편히 살 돈을 만들기위해 무리한 개발은 하지 않을 것이다. 늦고 더지지만 굳게 믿고 바래본다. 더보기
군사우편 한때 각종 군인과 연애를 했었다. 다시읽는 지난날 친구들 군사우편 속에서 애써 감추려고 하지만 들어나는 슬픔과 아픔이 느껴진다. 시간날 때 복사해서 각자에게 나눠줘야 겠다. 더보기
1977년 vs 1993년 진전중학교 교문 77년 vs 93년 진전중학교 교문 내가 다닌 진전중학교의 77년과 93년 교문 사진이다. 사진을 보니 세상은 더디지만 옳은 방향으로 나아간다싶다. 옳은쪽으로 방향을 잡고 속도를 내게 하는게 우리의 몫이다. 더보기
<예그리나>에서 본 글귀 최고의 복지는 안정된 직업 지난 8월 20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할 일이 있었다. 그때 방문한 카페 에 대한 글이다. 란 순수한 우리나라 말로 서로 애뜻하게 사랑하는 연인 사이를 뜻한다고 합니다. 오늘 방문한 경기도교육청에 있는 카페는 커피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장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현장실습의 장소를 제공하고,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며, 경기도교육청사를 출입하는 비장애인의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경기도내 특수학교나 특수학급 등을 졸업한 스페셜바리스타 4명이 고용되어 바리스타실력을 뽐내고, 바리스타교육 받고 있는 장애학생들과 전공과 재학생이 현장실습을 하는 곳으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저는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셨는데요. 2,000원 정도로 저렴했습니다. 회의 장소로도 부족함이 없었고 휴식의 장소로도 .. 더보기
선생님은 학생과 학교를 넘어 지구의 희망입니다. 환경 생태 교육을 학교 교육과 접목하여 학생들에게 생명감수성과 생명존중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여러방면으로하고 있는 중이다. 그 고민중 한가닥 해결 방법을 경기도교육청에서 만든 선생님을 위한 환경교육 15분이라는 자료집에서 찾아본다. 그래서교육이 희망입니다.선생님은 학생과 학교를 넘어 지구의 희망입니다. 더보기
가끔 제가 누군가에게 전화하는 이유 가끔 제가 누군가에게 전화하는 이유이며 가끔 누군가의 전화를 기다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홀로 서 있는 낙락장송마저도 뿌리는 땅에 기대어 몸은 보이지 않지만 공기에 의지하며 서 있습니다. 우리는 사소한 것에 기대어 힘을 얻고 주고 받고 살아갑니다. 살다보면 그런날들이 더러 있더군요!!! 더보기
세상 최고의 외식 시골은 저녁때가 따로없습니다. 옛날에 시골에 부모님과 같이 살때는 퇴근 출근 따로 없는 시골 삶이 싫다 싶었는데 요즘은 참 좋습니다. 오늘 저녁은 입은 옷 그대로 일 마친 그대로 자유롭게 외식입니다.세상 최고의 외식의 외식이기도 합니다. 더보기
풍요의 고향바다 8월 23일 고향앞 바다에서창포만 어류도감 적어도 될만큼 고기를 잡았다. 노래미, 감성돔새끼, 꼬시락, 망둥어, 학꽁치 더보기
[기고]공기처럼 편안하게 전기를 사용하려면 [기고]공기처럼 편안하게 전기를 사용하려면2014년 07월 17일(목)전홍표 경남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연구원 webmaster@idomin.com현재 우리 일상은 전기 없이 살 수 없습니다. 공기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는 것 같이 전기 없는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기는 마치 공기와 같습니다. 우리는 공기를 통해 숨을 쉬면서 미안한 마음이나 죄스러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전기도 그러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러나 공기와 같은 전기를 죄스럽고 미안한 마음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첫 번째 이유는 '핵 발전'이라는 아주 위험한 전기 생산 방식 때문입니다. 지난 1986년 체르노빌 핵발전소 폭발사고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처럼 말입니다. 핵발전소가 고장 없이 운영된다 해도 핵폐기물이 발생하게 됩니.. 더보기
[발언대]흐르는 물에는 큰빗이끼벌레가 살기 어렵다. [발언대]흐르는 물에는 큰빗이끼벌레가 살기 어렵다전홍표 경남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연구원 webmaster@idomin.com 2014년 07월 14일 월요일 이 글은 옛날에 아주 못된 주인 아들 녀석의 잘못을 머슴이 대신하여 태형(笞刑)의 벌을 받듯 이 시대에 인간의 잘못으로 온갖 누명을 쓴 큰빗이끼벌레라는 태형동물(苔形動物)에게 바친다.모든 환경관련 교과서에서 환경오염은 인구증가 즉 사람, 그로 인한 도시화와 산업화, 그리고 환경을 바라보는 인간의 왜곡된 관점 때문에 발생한다고 한다. 어떠한 교과서에서도 생물체가 환경오염 원인이라고 하지 않는다.그러나 현재 4대 강에 번성하는 큰빗이끼벌레는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받아 씁쓸한 누명을 뒤집어 썼다. 요즘 많은 사람이 언론을 통해 알게된 큰빗이끼벌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