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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만 방재언덕 과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일까? 마산만 방재언덕 과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일까?너무 궁금해서 마산만에 방재언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큰 태풍에 큰 파도가 오면 침수 피해가 없을까요? 제 생각은 피해가 더 커질것 같습니다. 더보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기억의 파편넘어 간직된 모습이다. 마당에는 똥개 한마리가 세상에세 제일 만만한게 나인지 졸졸 따라다니며 나를 괴롭혔다. 가라고 손사례 치면 장난치는 줄 알고 더욱 쎄게 나에게 메달렸다. 할아버지는 늘 새끼줄을 꼬고계셨다. 새끼줄이 두서너 묶음 꼬아지면 덕석을 만드셨다. 아버지는 늘 경운기에 로타리를 달아 논을 일구셨고 어머니는 새벽이슬 풀리기전에 산에서 고사리를 꺽어 오셨다. 산에서 돌아오신 어머니를 안을 땐 늘 몸빼바지는 젖어있었다. 할머니는 창포갯벌에 허리를 잔뜩 구부리신채 조개를 캐오셨다. 화장실은 아래채 구석, 소마굿간을 지나 있었다. 소마굿간 소를 지나기도 무서웠지만, 덜컹거리고 삐거덕 거리는 푸세식 화장실이 더 무서웠다. 무서운 화장실 대신 마당가 어귀에 엉덩이를 까고 있으면 마당에서 놀던 똥.. 더보기
잘생겼다 잘생겼다 하더니 SK 텔레콤 통신 장애....못생겼다 못생겼다 SK 텔레콤 오늘 전화기 때문에 열 받으신분 많으실겁니다. 저도 제 전화기가 두시간 넘게 먹통이었습니다.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핸드폰이 통신기능을 떠나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물건이기 때문입니다. 약속도 스케줄도 그리고 SNS까지... 그러나 전 오래전부터 시스템사회의 불안정성에 대해 인지하고 살아야되겠다고 느꼈습니다. 제일큰 계기가 11년 후쿠시마핵발전소 사고를 언론에서 보고 나서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도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전기로부터 상수도 하수도 모든것이 선과 선으로 연결된 시스템화 되어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선 하나만 단절되어도 큰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상수관이 잘 못되면 마실물 부터 화장실 사용까지 못 쓰게됩니다. 전기가 잘못되면 10층이 훨씬 넘는 계단으로 다녀야 하고 냉장.. 더보기
간단한 놀이로 편한 아빠되기 8. 간단한 놀이로 편한 아빠되기 8. 장기알 도미노 준비물 : 장기알 본 놀이는 장기알을 도미노 처럼 가지게 놀게하는 놀이다. 우선 처음시작은 장기의 제일 큰 알 순서대로 도미노를 세우고 놀게한다. 아빠는 옆에서 대단하다. 멋있다라는 후렴구를 지속적으로 하여 더욱 혼자 놀이에 심취하게 한다. 이로서 아빠는 한층더 긴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일자가 아닌 다양한 모습으로 도미노를 세우게 하여 아이의 흥미를 유발 하도록 한다. 더해 중간 중간 장기알의 크기를 바꿔 세우게 하여 미적 감각 또는 장기알 크기에 따른 도미노 간격을 스스로 깨우치게 하면 아빠는 더 긴 여유시간을 가질 수 있다. 본 놀이는 아이의 집중력, 거리감, 인내심, 예술성, 독창성 발달에 도움이 될것 같다. 아님말구! 다만 확실한건 간간히.. 더보기
간단한 놀이로 편한 아빠되기 7. 간단한 놀이로 편한 아빠되기 7. 신문지 메이저리그 준비물 : 신문지, 스카치 테잎 본 놀이는 신문지로 야구 글러브와 야구공을 만들어 아이들끼리 공을 주고 받게 하는 놀이이다. 편한 아빠가 되기 위해 가급적 아빠는 놀이에서 빠지는걸 원칙으로 한다. 안그럼 피곤해진다. 본 놀이는 자녀가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에서 종이접기를 접한 후, 최소한 비행기와 미니카, 개구리 등을 접을 수 있는 시점에서 시작 하는게 바람직 하다. 우선 아빠는 신문지로 야구 글러브를 만들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향후 다시 만즐어 달라고 할 우려가 있으니 " 딱 한번 만 가르쳐준다. 잘 봐라"라고 엄포를 놓아둔다. 대충 신문지를 둥굴게 말아 테잎으로 총총 감아 야구공을 만들게 한다. 귀찮으면 집에 있는 가벼운 공을 이용해도 된다. 그 .. 더보기
간단한 놀이로 편한 아빠되기 6. 간단한 놀이로 편한 아빠되기 6. 빨대 월드컵 준비물: 좀 큰 종이박스, 좀 작은 종이박스, 빨대, 탁구공 본 놀이는 빨대를 통해 나온 입바람으로 골을 넣는 축구경기이다. 6세 이상의 어린이들은 대부분 기초적인 축구 경기방식을 알고 있기 때문에 쉽게 적응하여 즐길 수있다. 혹여 식탁이나 앉은뱅이 책상을 활용 하는것도 방법 이기는 하나 공이 떨어지면 줍기도 귀찮을 뿐더러 소음이 발생하니 좀 큰 종이 박스를 활용함이 유리하다. 다만 9세 이상의 남자 아이들은 드로잉이 없다니 코너킥이 없다니 짧은 식견으로 룰에 대한 시비 요지가 있다. 이럴땐 원래 이건 그래!! 라며 얼버무리길 바란다. 그리고 놀이의 팁으로 아빠의 쎈 입김으로 게임을 지배하면 아이가 화를 내거나 게임 포기를 선언 할 수도 있으니 아빠의 승부욕.. 더보기
간단한 놀이로 편한 아빠되기 5. 간단한 놀이로 편한 아빠되기 5. 장기알 높이 쌓기 준비물: 장기판, 장기알, 30센티 플라스틱 자 본 놀이는 각자의 장기알을 누가 더 높이 쌓는 놀이이다. 아빠는 처음엔 가로 쌓기로 놀이 규칙과 감각을 익히게 한 후 세로로 쌓으면 더 높이 쌓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유도한다. 그리고 누가 높이 쌓는지 지켜보면서 자기시간을 가지면된다. 경쟁의식으로 인한 과도한 세로 쌓기가 공든 장기탑을 자주 무너지게한다. 그럴수록 아빠는 좀더 긴 자기시간을 편하게 누릴 수 있다.다만 너무 자주 무너지면 이내 포기하게 되니 아빠의 놀이 조절능력이 요구된다. 가끔 자를 이용해 스스로 높이를 측정하게 한 후 다음번에 더 높게 만들자라고 칭찬하여 동일 놀이를 스스로 진행토록 만드는 노하우도 편한 아빠의 지름길이 된다. 본 .. 더보기
간단한 놀이로 편한 아빠되기 4. 간단한 놀이로 편한 아빠되기 4. 신문지로 갑옷 만들기 준비물: 신문지, 스카치테잎, 가위, 칼 10세 이하의 아이들 에게 우선 신문지로 투구를 만들어 준다.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면 다음번엔 좀 더 수월 할 수있다. 그리고 칼과 방패등을 마음껏 만들어 보라고 재료와 함께 내팽겨 둔다. 그럼 알아서 잘 만든다. 집안이 어수선해 지지만 아빠는 잠깐 딴짓을 할 시간을 벌 수 있다. 다만 같이 붙자고 할 수 있으니 그건 조심해야할 사항이다. 애들의 창의성, 전투력, 소근육 발달 등을 기대 할 수 있다. 더보기
간단한 놀이로 편한 아빠되기 3. 간단한 놀이로 편한 아빠되기 3. 이불 보호막 뚫기 놀이 준비물: 튼튼한 이불, 스맛폰 초시계 본 놀이는 상대방이 구축한 이불보호막을 누가 빠른시간에 뚫는지 평가하는 놀이로서 10초 셀때까지 수비자는 이불로 튼튼한 보호막을 구축한다. 공격자는 10초를 센후 이불보호막을 뚫고 온몸을 이불속에 들어가야한다. 누가 빠른시간에 이불보호막을 뚫는지 측정하는 놀이로 아빠는 스맛폰만 제공하면 편한하게 지켜보며 즐길 수있다. 아이들에게 호흡량을 증가 시킬 수있으며 지구력 근력 민첩성을 길러줄 수 있을거라 예상된다. 더보기
간단한 놀이로 편한 아빠되기 2. 간단한 놀이로 편한 아빠되기 2. 장기판 알까기 알까기는 보통 바둑알이 정석이나 10세 이하의 어린이는 장기알을 권장한다. 또한 바둑면 보다 장기판 면을 권장하며 장기판 경첩을 엄호기지로 사용케해 경기시간을 연장할 수있다. 이로서 아빠는 짧지만 좀 더 긴시간을 애들과 같이 있는 동시에 자유시간이 늘어난다. 애들의 순간판단력, 손가락의 소근육 발달에 좋을것으로 예상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