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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어린이들의 고둥과 귀제비 이야기』 발표회 안내! 창원갯마을생태문화도감1 『수정 어린이들의 고둥과 귀제비 이야기』 발표회 안내!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년 동안 지역의 현안이 있었던 창포만과 진동만 근처에 사는 어린이들과 함께 생태모니터링을 통해 관찰하고 그린 생물들을 바탕으로 해양생물 도감을 만들어 왔습니다. 2014년에는 우산초등학교학생들과 창원바다생물도감1『우해牛海 어린이 어담漁談』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는 반동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창원바다생물도감2『안목섬 어린이들의 고둥이야기』를 만들어 우리지역 바다를 재조명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해안인접지역 아동, 청소년 교육복지 확충을 위한 해양환경교육 지원사업」 4해(海)4색(色) 섬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수정만 근처에 사는 구.. 더보기
기술 전수! 소 먹일 짚을 묶어 들이고 있습니다. 아들녀석도 한손 거들고 있습니다. 곧 다가올 미래를 대비해서 아들에게 트랙터 운전을 가르쳤습니다. 곧 수월해질듯 합니다. 딱 제가 경운기 운전을 배운 나이쯤입니다. 더보기
학생과학,시민과학의 힘 우리주변 환경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입니다. 올 한해는 봉암갯벌과 순천만갯벌에 살고있는 붉은발말똥게의 서식환경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눈으로 그 차이점을 밝혀보고 있습니다. 거창한 실험이나 아주 심도깊은 연구는 아닙니다. 학생들의 눈과 호기심으로 진행되는 연구입니다. 저는 이런 학생들의 지역환경에 대한 작은 관심과 호기심이 장차 대한민국의 과학과 연구에 초석이 될거라 믿습니다. 연구의 첫 번째 단계는 내 주변에서 즐기면서 하는 지속적인 탐구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진 이런학생들을 거드는 일이 즐겁습니다. 더보기
창포만 운풍들녁과 오리 30년이 훌쩍 지난 이야기이니 꺼내놓는다. 내고향 창포만 운풍들에는 이맘때 오리가 들녘에 쉬어간다. 이 처럼오리가 논에 앉아 노는 시기면 삼촌들이랑 밤새 방에 앉아 오리 덫을 만든다. 작은 올가미른 몇 백개를 만든다. 그리고 다음날 탐색조인 우리들은 나즈막한 언덕위에 올라 어디논에 오리가 자주 앉아 쉬는지 탐조한다. 그 탐색이 끝나면 오리가 주로 앉아 쉬던 논에 빼곡히 오리 덫을 깔아둔다. 그리고 기다린다. 가끔 우리가 예상치 못한 곳에 앉아있을 때면 자전건들 타고 쫓기도 하였다. 그리고 해질때쯤 오리가 이동할 무렵 제 2의 탐색조는 산으로 오른다. 다른 오리는 날아가는데 몇몇 오리는 덫에 걸려 날으지 못 하고 퍼득퍼득인다. 그럼 쏜살 같이 뛰어가 수거해온다. 그렇게 잡힌 오리는 고성장날이나 진동장날에 .. 더보기
진전면 이명리 아랫골의 깊고 포근한 밤! 아버지! 어둠이 짙게 내린 고향집에서 하룻밤 지냅니다. 어머니는 우연히 하나방송에 출연하게된 제 모습을 보고 또 보고계셨습니다. 단 한번 제 앞에서는 "잘한다.듬직하다"란 칭찬을 단 한번 하신적이 없으셨는데 텔레비에 나온 아들모습이 신기한가 봅니다. 제 아들 녀석은 할머니가 손자손녀들 추울까봐 군불을 좀 더 모아 넣으려 나간다 하니 어두운 밤이라 같이 나가겠다고 웃 옷을 걸치고 나섭니다. 제법 사내티를 냅니다. 아궁이 근처 전구가 나가버려 불이 켜지지 않으니 "아빠! 내일 당장 고쳐줘!"하며 사랑받은 손자 값을 합니다. 윗방에 계시는 할머니는 마냥 아기처럼 곤하게 잠을 주무시네요! 깰실까 싶어 조심히 방문을 열어보았습니다. 아버지! 이렇게 진전면 이명리 아랫골의 밤은 포근합니다. 아버지도! 포근한 밤 되.. 더보기
여기저기 결실이 가득하시길! 어제와 사뭇다른 날씨다. 공기에 청량함이 가득 묻어있다. 한밤! 추울듯 하여 소마굿간에 왕겨를 두툼히 깔아둔다. 소 거름 내다놓으려 나오니 해 넘어가는 산이 가까워졌다. 한해가 넘어갈 때가 다가오고있다. 여기저기 결실이 가득하시길! 순실대신 결실말이다. 더보기
태양과 바람! 자연의 근사한 선물! 추수 『2016 갯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어린이 습지레인저』행사를 벼베기 행사로서 마무리 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농사체험”이라는 이름으로 기계가 아닌 우리 손으로 직접 모를 심어보고, 피도 뽑고, 허수아비를 세우고, 미꾸라지를 잡아 보고 오늘은 그 행사의 대단원의 막을 벼베기 행사와 짚불에 가래떡을 구워먹으며 마쳤습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과 도시농부들의 진격의 벼베기행사! 벼베는 기계가 들어갈 수있게 논의 네 귀퉁이를 우리의 아이들은 손수 낫과 가위로 베었습니다. 웅웅웅! 거대한 기계음을 내며 벼를 베고 탈곡까지 하는 콤바인이 무서울 법도 한데 신기한 놀이기구 마냥 즐겁게 타보았습니다. 지난 1년의 태양과 바람! 자연의 근사한 선물이 우리 모두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빈논에서는 짚과 물억새로 불을 피워 가래.. 더보기
삶의 교본! 아버지! 곁에 계시지는 않지만! 늘 제 삶의 교본이십니다. 아버지! 본대로 배운대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428733 더보기
아버지! 보고싶은 마음! 아버지! 또 드릴 말씀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요사이 고향집 들녘도 수확의 계절이라 무척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도 농부의 수확철 처럼 마무리 해야 할 몇몇가지 일들때문에 고향집 방문이 뜸했습니다. 천근만근 빚을 진 것처럼 무거운 마음으로있다가 동생에게 부탁하여 할머니 드실 회를 준비해서 저녁한끼 먹고왔습니다. 자주찾아뵈려 하건만! 가끔 여유를 놓치고 삽니다. 아버지! 할머니 건강은 특별히 나쁘신곳 없이 잘 드시고 잘 주무십니다. 휠체어를 밀고 동네 순찰겸 운동은 매일 하실 정도니 구십할머니 치곤 건강하십니다. 다만! 4남2녀의 자식중 작은 아버지 두분과 아버지를 앞세우신 단장의 아픔 때문에 잊음이 잦아 지신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 아픔을 고스란히 지니고 어찌 사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저희야 .. 더보기
국가의 발전과 인류 번영에 이바지 하는 일! 제 손에는 아주 의미있는 행사의 초대권이 있습니다. 이 초대권이 무슨 초대권이냐? 말씀 드리자면 국가의 발전과 인류 번영에 이바지 할 기회를 부여받는 초대권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 후원 행사 티켓입니다. 날짜는 11월 2일 4시부터 밤9시 까지입니다. 행사 내용은 에너지전환 후원 행사 프로그램 1부. 이야기마당 ‘탈핵’(오후 4시 – 6시) 4:00. 탈핵이야기 / @박종권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5:00. 미니 콘서트 / @김산(가수) 2부. DJ @설효숙과 함께하는 햇빛문화발전소(오후 7시 – 9시) 7:00. 노래로 여는 세상 : @고승하(작곡가) 7:30. 시와 세상사는 이야기 : @김유철(시인) 8:00. 햇빛발전 이야기 : @전점석(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