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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닥친 가장 시급한 문제 미래세대에게 돈과 건물을 물려주려는 것은 우매한 기성세대의 욕심일 것이다. 미래세대에게 필요한 것은 공공성이 강화된 사회, 경제 시스템과 공공이 함께 걱정없이 누릴수 있는 산과 물과 공기일 것이다. ----------------------------------------------- 저는 환경론자는 아닙니다. 그래서! 누군가 저에게 우리에게 닥친 가장 시급한 문제가 무어냐고 묻는다면 저는 "가장 큰 위기는 현대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파괴를 개발과 발전으로 등치시키는 가치와 신념 이다.”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래서 시급한 위기를 막을 길이 무어냐 묻는다면 교육을 통한 환경적 가치를 심는 것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환경론자입니다. 오늘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의회는 뜻 깊은 토론회를 개최하였습.. 더보기
식구 식구! 한집에서 맘편하게 식사를 할 수있는 사람들!! 식구들끼리 식사를 같이하니 좋은 날임에 틀림없다. 배경 또한 정감있어 좋구나! 더보기
6학년이 될 아들에게!!! 아들에게!!! 아들아~! 너는 1등을 해서 이기려는 생각은 많이 안했음 한다. 치열한 경쟁과 주변사람들과 끝없이 비교한다며 삶에서 정말 소중한 수많은 것들을 잊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옷은 헌옷이라도 단정하게 입어라. 비록 네가 참된 마음과 진실한 감정을 가지고 있더라도 단정한 옷차림이 아니라면 그 마음과 감정을 남들이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네 몸으로 인해 생기는 모든 쓰레기들을 잘 버렸으면 좋겠다. 잠시 빌려 쓰는 지구라는 거창한 말 보다는 우리가 사용하고 만든 쓰레기를 스스로 치우는 것은 삶의 근본 중에 근본이 아닌가 싶다. 아들아~! 생명을 소중하게 여겨라! 아무리 작은 미물일지라도 그 생명의 무게는 다르지 않으니 지금처럼 생명을 소중하게 여겼음 한다. 그리고 너보다 약한 이들.. 더보기
나에게 넌 지은탁이나 아내에게 건냈다. 보고 싶거나! 위험할때 불러! 그랬더니! 빤히 쳐다 보며! "아이구!"하며 말이없다. 감성충전을 시도 했으나! 감성방전 될 뻔했다. 나에게 넌 지은탁이나 너에겐 난 김신은 무슨 신다 버려진 신인가? 여튼 저 갑자기 사라지면 마누라가 불러서 그런줄 아세요! 더보기
딸아이 덕에 경찰서 다녀왔습니다 딸아이 덕에 경찰서 다녀왔습니다. 시골집에서 넘어오는 길에 인형뽑기를 너무나 하고싶다는 아이들 성화에 인형뽑기집에 갔었습니다. 그곳에서 딸아이가 지갑을 주웠습니다. 제법 많은 돈이 들어있었습니다. 자주 딸아이가 묻는 말이였습니다. 지갑을 주우면 어떻게 하냐고? 오늘 경찰서에 가져다 주고 경찰과 함께 금액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 옆에서 조금 도와줬지만 또박 또박 어디서 어떻게 언제 누가 주웠는지 잘 대답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경찰서에서 지갑 주인이 고맙다고 전화왔네요! 여러가지로 기분좋은 밤입니다. 만장일치로 통닭 먹기로 했습니다. 더보기
Leemyuong Basketball League! 결승전! 농구는 겨울철 찬바람 맞고 해야 제맛입니다. LBL경기를 찬바람 이겨내며 치뤘습니다. Leemyuong Basketball League 예선없이 결승전 에 아들팀과 아빠팀이 겨뤘습니다. 제 아내는 아들 응원하였고 제 엄마는 아들 대신 손자를 응원했습니다. 편파적인 응원과 판정에 오늘도 졌습니다. 농구공과 그물을 선물받았습니다. 이 자릴 빌어 감사인사 드립니다. 더보기
에코스쿨 미래학교건축 일본학교 탐방 연수 1일차 경상남도교육청의 에코스쿨, 미래학교건축 일본학교 탐방 연수에 참가하였습니다. 에코스쿨(미래학교 건축) 탐방 연수는 2.5~9일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학교를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이번 연수는 미래 교육환경과 건축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는 (사)미래교육환경학회의 류호섭 회장님(동의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교수님)이 지난 20년 넘게 일본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였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의 에코스쿨, 미래학교건축 일본학교 탐방 연수의 목적은 일본 에코스쿨, 미래학교 건축물을 구현시킨 학교를 방문하여 경상남도 학교 시설 개선 방법과 교육환경에 적합한 학교 건축물의 비전을 발굴해 보기 위함이다. 특히 에코스쿨(친환경학교)와 지진 대비, 지역 방재 거점센터로서 학교 시설물 활용 방안을 찾아보려고 한.. 더보기
오는 봄에는!! 올 봄에는 - 김윤진 - 화려하게 활짝 핀 꽃처럼 바람을, 꿈을 느끼고 싶었다. 숨이 멈출 듯 가슴을 휘젓는 예쁜 날씨가 지난 청춘을 그립게 한다. 올 봄에는 유난히 앓고 지나가려나 미풍에 흔들리는 나무들은 따뜻한 수액으로 모처럼 만의 풍성함을 누리고 샛길 옆 잔디밭의 분홍 장미는 현기증이 일어 날 듯 아름다웠다 흐릿한 초록 아지랑이가 눈을 어지럽히고 우울한 마음은 햇살 아래 녹아 버렸다 아, 다시 올 수 없는 내 인생의 꽃같은 나날들 잊혀지지는 말았으면 * * * * * * * * * * * 올 봄! 저는 하나의 악기를 배우려고 합니다. 올 봄! 저는 간단하지만 즐길 운동 하나를 시작하려합니다. 올 봄! 저는 멀지않은 곳으로 자주 짧지만 가족여행을 떠나려합니다. 다시 못올 내 인생의 제일 젊은 내 인생.. 더보기
하루같이 미안한 천일!! 천일동안! 미안한 마음만 지닌채 살았습니다. 결코 잊지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퇴근길 작은 불 하나 밝혀놓고 집으로 미안한 발걸음 옮깁니다. 혹시 어둠이 진실을 가릴까싶어!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믿기에!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싶기에!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는 각오를 되새기기 위하여!! 작은 불빛하나 밝혀놓고 갑니다. 미안하고 부끄러워! 더 이상! 울지도 못 하겠습니다. 애들아!!! 정말 미안하다. 빠르게 구조하지 못해서! 천일동안 차갑고 어둡고 외로운 바다에 남겨둬서! 별이 되거라! 꽃이 되거라! 온세상 따뜻한 말 온세상 칭송 받는 말 온세상 사랑 다 받는! 별이 되어라! 꽃이 되어라!! 미안하다. 정말!!! 더보기
위대할 유산 소년챔프란 만화잡지가 있었다. 나의 순서는 6번째였다. 오로지 그 잡지에 연재된 슬램덩크를 보기위한 순서였다. 마지막 승부란 드라마도 매주 기다리게 되었다. 허동택 트리오의 경기는 왜 저 선수들이 NBA에 뛰지 못 할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 시대! 내가 지금 우리아들 나이와 엇비슷 한 그 시절이야기다. 그 당시 난! 우리집 옥상 난간에 농구 골대를 달았다. 완행버스를 타고 나와 경남대앞 스포츠점에서 골대를 사서! 집앞 암하 철공소 아재한테 부탁해서 만든 농구 골대였다. 그렇게 이십몇년간 달려있던 농구골대에 아들과 함께 한게임을 했다. 그 감회란!!! 실로 놀랍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내가 묻는다. "여보! 당신 농구 골대 달적에! 자기 아들이랑 농구 할거라 생각해 보았나?" 인생은 늘 예상밖의 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