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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바람! 자연의 근사한 선물! 추수

『2016 갯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어린이 습지레인저』행사를 벼베기 행사로서 마무리 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농사체험”이라는 이름으로
기계가 아닌 우리 손으로 직접 모를 심어보고,
피도 뽑고,
허수아비를 세우고,
미꾸라지를 잡아 보고
오늘은 그 행사의 대단원의 막을
벼베기 행사와 짚불에 가래떡을 구워먹으며 마쳤습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과 도시농부들의 진격의 벼베기행사!
벼베는 기계가 들어갈 수있게 논의 네 귀퉁이를 우리의 아이들은 손수 낫과 가위로 베었습니다.
웅웅웅! 거대한 기계음을 내며 벼를 베고 탈곡까지 하는 콤바인이 무서울 법도 한데 신기한 놀이기구 마냥 즐겁게 타보았습니다.

지난 1년의 태양과 바람!
자연의 근사한 선물이 우리 모두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빈논에서는 짚과 물억새로 불을 피워 가래떡도 구워먹었습니다.

즐겁고 아쉬운 지난 1년의 농사일을 오늘로서 마감했습니다.

내년에도 뵈었음 좋겠는데...
뵐 수있겠지요?

2007년 시민모니터링이름으로 시작하여 2016년 『2016 갯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어린이 습지레인저』까지!
숲과 논, 바다와 갯벌을 품고 있는 창포만의 소중한 자연자원을 보존하기위해 노력해주시는 마창진환경운동연합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