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이야기 1 저는 1977년 현재 마산시 합포구 진전면 이명리의 조그마한 농촌에서 태어났습니다.클 홍(弘), 자루 표(杓)라는 제 이름은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종가집 장손으로서 정해진 이름이었습니다. “숲이 깊어야 범이 나오는 법”, “사자는 고양이와 다투지 않는다.”라는 말씀을 자주 사용 하시던 할아버지께서 큰일을 조정하고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어머니가 시집오시던 해에 아들 이름이라고 지어 주셨다고 합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귀한 아들이라 백일 사진도 찍고, 돌 사진도 찍었다 하시는데. 저희집 어디에서도 그 사진을 본 사람은 아직 없습니다. 지금은 폐교가 되어 진전초등학교로 통폐합이 되었지만, 제가 다닌 초등학교는 창포만을 발 앞에 둔 이창초등학교였습니다. 1-6학년 전체 정원이 58명으로 제가 졸업할 때는.. 더보기 이전 1 ··· 104 105 106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