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5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픔을 치유하고 생명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촛불!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는 온 우주다. 생명의 존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얼마살지 못 한 나로선!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치료대상은 생명존엄의 상실이다. 일제시대와 6.25를 껵은 우리할머니도 수많은 죽음을 목도하셨고 그냥 그 고통을 "억억" 소리없이 숨죽여 울어야만 하셨다. 일제시대 일본 오사카로 일하러 가셨던 할아버지! 전쟁통에 겪은 수많은 죽음대신 해방과 함께 살았다는 안도감 하나로 아무런 노동의 댓가없이 귀국선에 오르신 할아버지도 그냥 그 고통과 억울함을 "억억" 소리없이 숨죽여 울어야만 하셨다. 혹시 그 슬픔의 동조가! 생명존엄의 가치표현이 자신과 가족의 슬픈 일로 다가 올 수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해방된 조국의 "가만히 있어라"는 무언의 지시였을 것이다. 아침의 새마을 노래와 밤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