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처음부터 그런 사람이었다 아버지! 문득 오늘 아침엔 아버지가 무척 보고싶었습니다. 눈뜨자 마자 전화기에 찍혀있는 어머니로 부터의 부재중 전화! 놀란 맘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어제밤 전화로 어머니께 할머니 저녁문안 인사드린 후 그 번호 아침에 다시 눌러졌나 봅니다.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곁에서 모시지 못한 미안함도 마음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무척 보고싶었습니다. 한평생 할머니 어머니 동생들 아들딸 그리고 손자손녀 작은 일에도 걱정만 하시다가 가신듯 한 아버지가 보고싶었습니다. 아버지! 그곳에선 할머니 어머니 동생들 아들딸 그리고 손자손녀들 걱정은 하지마십시요! 또 오늘 처럼 보고싶은 날 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럼 마음속으로 대답해 주십시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 457 458 459 460 461 462 463 ··· 9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