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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창원시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공청회 정부자료에 의하면 2015년 기준 전국의 노숙인 수는 11,901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러나 거리노숙인과 쉼터노숙인 이외에도 통계수치로 확인되지 않은 노숙인을 포함하면 사실상 전국의 노숙인 수는 약 수만에서 수십만 여명에까지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노숙인은 1997년 외환위기 이전에는 거의 눈에 띄지 않았으나, 외환위기 이후인 1998년에는 전국적으로 약 2,000명의 노숙인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하여, 1999년 노숙인의 수가 약 5,500명에 다다랐고, 그 수는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 및 고착화되어 가는 실정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노숙인의 증가 및 고착화로 인하여 다양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나아가 노숙인이 범죄에 노출되어 또 다른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것입니다. 먼저 노숙은 개인.. 더보기
플라스틱 제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전 세계가 플라스틱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재활용 시스템을 믿고 열심히 분리수거를 했던 우리들. 그러나 플라스틱 쓰레기 수출국이라는 오명은 고스란히 우리 것이 되었습니다. 재활용은 답이 아닙니다. 정부의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량을 줄이기 위한 강력한 규제가 필요합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막기위해선 더 늦기전에 쓰레기가 흘러나오는 꼭지를 잠궈야 합니다. 플라스틱 제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 https://act.gp/2Bj9NLi 더보기
1년의 밥상 농사! 김장 '김장문화'는 유네스코의 인류무형유산입니다. 조선 헌종 때 정학유(丁學游)가 지은 가사집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 10월 편에는 김장하는 모습이 세세히 기록되어있습니다. “무 배추 캐어 들여 김장하오리다. 앞 냇물에 정히 씻어 함담(鹹淡)을 맞게 하소. 고추, 마늘, 생강, 파에 젓국지 장아찌라. 독 곁에 중두리요, 바탱이 항아리요. 양지에 가가(假家) 짓고 짚에 싸 깊이 묻고······” 예나 지금이나 많은 집에서 "김장절"같이 김치를 만드니 겨우내 식량으로 김장을 담그는 일은 풍속인 듯 합니다. 오늘 저희집도 김장 김치를 마련했습니다. 또 이렇게 1년의 밥상 농사를 마쳤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더보기
창원시 진해마을학교 성과보고회 학교라는 형태가 표준화되기 이전 삶과 배움의 기초는 마을이었습니다. 삶에 필요한 가치와 정신 그리고 기술을 습득하는데 유지하며 전수하는 데 마을이 매우 중요했습니니다.마을은 배움과 삶에 있어서 성장이 이루어지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교육의 책임과 역할을 가지고 있던 마을의 주민과 부모님들이 공교육제도의 출범과 함께 이를 국가의 역할과 책임으로 모두 넘겼습니다. 우리들의 바쁜 일상의 삶들이 더불어 삶이라는 공동체적인 삶의 방식까지 놓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창원시 진해 마을학교는 앎과 삶의 통합 및 공동체적인 삶의 가치를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일궈나가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진해 마을학교의 성과보고회 자리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