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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저는 바다가 땅이 되는것이 좋지 못합니다

네비게이션에는 아직 바다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육지가 되었습니다.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에서 해양수산국 소관 명동마리나, 웅동복합단지,LNG 벙커링 예정지 현장방문을 하였습니다.

바다를 땅으로 이용하는 공간들 입니다.

지난 시절 우리에게 부족했던 점들이 명확하게 들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바다의 현명한 이용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하지 못한 개발 중심의 공간입니다.

바다의 지속가능하고 현명한 이용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정책 일관성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국가정책과 지방정책간의 조정이 필요하며, 일관성을 유지함으로써 연안관리역량을 향싱시켜야 했었습니다.
그러나 중앙정부의 일방통행식 정책과 개발과 보존의 정책 결정을 위한 지방정부의 담당조직의 힘이 부족했습니다.
이는 연안의 현명한 이용이나 보전보다는 개발에 편향되어 진행되면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는 바다를 이용한 사업의 투명성, 일관성,객관성을 중심으로 연안관리와 이용에 대해 기본관리원칙을 수립하여 국가정책과 지방정책간의 이해상충을 줄여야겠습니다.

여튼 저는 바다가 땅이 되는것이 좋지 못합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땅으로된 이곳을 바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현명하게 활용할 방도를 새우고 실현시키는 것이 제 일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