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의 국외연수를 다녀왔습다.
국외연수를 떠날적 마다 주변의 외유성 연수 및 관광이라는 비난이 참으로 듣기 싫었습니다.
연암(燕巖) 박지원(朴知遠)의 《열하일기(熱河日記)》, 초정(楚亭) 박제가(朴齊家)의 《북학의(北學議)》와 같은 조선후기 실학자들의 외국 견문록은 아니지만
박지원과 박제가가 여행을 통해 보고 배워와 민생의 일상을 이롭게 하며 생활을 풍족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것 처럼
저도 나름으로 외국 문화를 접하여 견문을 넓히고, 이를 우리 도시에 적용할 방도를 찾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점점 더 좁아지는 세계에게 견문을 넒히고 진화 보급하는 것은 대의제 민주주의에서 의원의 큰 역할과 임무 이기도 합니다.
어렵게 온 연수이니만큼 견문을 넓혀 시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