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면장이라도 하지?’
수많은 국민들이 후보들의 토론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그들이 무슨 생각과 철학과 비젼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보고 들으며 누가 국민들이 느끼는 답답함을 대신 풀어 줄것인가를 알아 보기 위함입니다.
‘알아야 면장이라도 한다’의 면장은 한자로 面牆(또는 面墻)입니다.
‘면장’은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말씀인 ‘면면장(免面牆)’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공자(孔子)가 아들 백어(伯魚)에게 훈계하기를, “《시경(詩經)》을 배우지 않으면 담장을 정면으로 마주보고 서 있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고전 가운데 하나인 《시경》을 읽지 않으면 마치 담장을 마주보고 서서 아무 것도 보지 못하는 사람처럼 식견이 좁고 답답해진다는 말입니다.
즉 사람이 어떤 일을 하려면 그와 관련된 지식이 적당히 있어야 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랍니다.
아는게 있어야 담장이 가로막혀 있는 답답함을 없앨 수 있다는 말입니다.
공자(孔子)시대에 시경(詩經)을 읽지 않으면 식견이 좁고 답답한 사람으로 취급 받았었다면 2022년, 기후위기 시대에 RE100을 모른다면 식견이 좁고 답답한 사람입니다.
‘알아야 진전면(鎭田面)장 이라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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