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참여를 기반으로한 생명 복원의 거점! 마산만 봉암갯벌~!

2012년 이전의 일들입니다.
여름철만 되면 봉암갯벌에서는 이유없이 물고기들이 죽어갔습니다.

<경남도 “숭어 폐사는 집중호우 탓” 경남도민일보 2006년 07월 19일 수요일>


<봉암갯벌 앞 바다 물고기 떼죽음. 경남도민일보 2009-06-07 18:53:31 일 >


마창진환경운동연합과 마산해수청에서는 "시민의 과학 시민의 눈"이라는 모토로 봉암갯벌 시민 모니터링을 실시 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하여 학습하고, 되살아 난 마산만 봉암갯벌의 생태계를 관찰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매년 실시 되고 있습니다.


죽음의 바다로 불렸던 마산만에서 되살아 난 봉암갯벌의 생태계를 시민들과 함께 관찰·탐구과정으로서 수질, 식물, 대형저서동물, 조류, 야생동물 흔적조사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참여가 지속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 사업의 성과로 봉암갯벌에서는 멸종위기종인 흰목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등의 바닷새와 보호대상해양생물인 붉은발말똥게의 서식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 12월 16일에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기도했습니다.

어쩌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찰과 관심으로 이뤄낸 결과 입니다.
더욱이 시민의 눈 시민의 과학의 힘으로 이제 봉암갯벌에서 수많은 물고기가 폐사했다는 소식은 이제 더이상 없어질 것 같습니다.


오늘 저는 시민들과 학생들 틈에서 봉암갯벌의 수질을 같이 조사했습니다.

지역의 환경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어 기쁜 하루였습니다.


이제 ‘마산만 봉암갯벌’은 110만 거대도시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의 사례지역이며 
도심 갯벌의 중 중요성을 알리는
갯벌 생명터전의 보고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참여를 기반으로한 생명 복원의 거점지역이자 훌륭한 생태교육장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