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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너무나 강열해서 좋은 날!

옛날에 아들 형제를 둔 어머니있었습니다.

큰아들은 부채장사!
작은이들은 나막신장사!

어머니는 비가 오면 부채 장사를 하는 큰아들이 걱정되고, 날이개면 나막신을 장사하는 작은 아들이 걱정되었습니다.
늘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비가 오면 비가 와서 걱정, 비가 안오면 안와서 걱정 이었으니까요.

그러던 어느날, 반대로 생각해 보라는 이웃집 아주머니의 말은 어머니에게 큰 깨달음을 얻었답니다.
 
아주머니의 말대로 비가 오는 날에는 나막신이 많이 팔려 작은 아들에게 좋고,
날이 개면 더운 날에는 부채가 많이 팔려 큰아들에게 좋은 것이니까요 ~!

햇빛이 너무나 강열합니다.
더워서 짜증이 너무나지요?

그러나 우리집 베란다 태양광 발전소는 하루에 약 1000와트씩 전기를 만들어 냅니다.

햇빛이 너무나 강열합니다.
그래도 기분이 좋습니다.

햇빛대신 비님이 내려도 시원함 때문에 좋을 것 같습니다.

부채장사와 나막신 장사를 둔 어머니 마음입니다.
이게 다 베란다 태양광 발전소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