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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측정기 vs 미세먼지측정기

 오늘도 왜 경남은 미세먼지 측정망이 필요한가를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1. 여기서 말하는 미세먼지는 PM2.5를 말합니다.
2. 미세먼지는 대부분의 대기오염물질의 지표가 됩니다.
그 이유는1)미세먼지의 원인이 질소산화물 황산회물같은 화석연료 후 물질입니다.
2) 미세먼지가 형태를 변신하여 많은 양이 오존이 됩니다. 햇빛의 힘이 쎄지면 미세먼지가 오존으로 상당부분 변합니다.
3) 미세먼지는 100프로 기후변화물질입니다. 작은 탄소입자들이 미세먼지에 포함되어 있어 이것이 곧 기후변화 물질입니다.
3. 따라서 미세먼지의 일정기간동안 촘촘한 모니터링을 통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오존 검댕같은 탄소가루등의 발생량 과다 발생장소 발생원인을 추적 할 수 있습니다.

4. 위의 그림은 전국 도로망과 지자체 PM10과 질소산화물의 발생분포도늘 나타냅니다.
아래위 그림이 거의 일치합니다만 강원도 인근 충남인근 경남남해 인근은 질소산화물의 분포가 높습니다. 이는 추정컨데 화력발전소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5.  위 그림은 경상남도교육청의 학교 미세먼지측정기의 실시간 어플 자료입니다. 경남교육청은 건너건너 협조를 얻어 수도권,충남권,지리산 중턱에 측정망을 설치했습니다.
충남권은 중국발영향을 미리 예측하여 대비할 목적이며 지리산 중턱은 경남의 배경농도 관측점입니다.
경남교육청의 학교미세먼지측정치를 보면 국가의 통계자료상 차량의 분포도 적고 질소산화물 분포도 적은 지역 산청 거창 함양등에도 실제 농도는 여러분들의 예상보다 높다는걸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6. 위 그림은 경상남도 학교미세먼지 측정망의 측정값과 질소산화물의 분포를 겹쳐보았습니다.
1) 질소산화물의 분포가 낮은 초록지역에도 미세먼지양은 다소높게 보입니다. 왜그럴까요?
1-1) 학교미세먼지 측정망값이 틀렸다
1-2) 통계데이타를 만든 통계값이 틀렸다.
1-3) 둘다 맞는데 미세먼지 배출요소가 다른곳에 있는데 찾지 못했다.
1-4) 아무도 면밀한 분석을 아직까지 못해봐서 그렇다.

7. 위의 그림은 그림 6과 같이 PM10의 분포와 경남교육청의 학교미세먼지 측정기 값을 겹쳐놓았습니다.
경남의 경우
PM10과 질소산화물의 분포와 학교미세먼지 측정망의 결과치를 같이 놓고 보면 이해가 되는 부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해 안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화력발전소
공단
고속도로
산업단지
건설현장
인구밀집
항만
그 외

8. 위의 사진은 경남의 00지역의 00학교입니다.
전후좌우 도로, 고속도로, 공단으로 둘러쌓여있습니다.
이런 현황을 보면 마음이 참 아픕니다.
어른으로서 정말 맘이 아픕니다.
이 학교의 미세먼지 현황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 무슨 대책도 강구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경남교육청은 학교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현황을 파악하려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지자체,정부,학부모님들과 함께 해결책을 만들어 낼수 있기 때문입니다.

9. 학교에 설치하는 미세먼지측정기는 예산의 효률상 우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
측정기가 미세먼지를 줄이지는 못 합니다.
그러나 음주측정기가 음주운전을 사전차단하기도 합니다.
경찰은 적제적소에 음주운전 단속을 수시로 합니다.
몇일전 본 학교측정기 우려기사의 댓글이 맘이 쓰여 적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음주측정기도 정확한게 아닙니다. 일단 음주여부를 감별하고 법적 조치를위한 정확한 수치는 빨대꼽아 불든지 혈액을 통해서 감별합니다.
경남의 학교미세먼지 측정기 또한 위험요소 파악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