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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진 숲이 되어 운동장이 보일듯 말듯 하지만!

지금은 아무도 다니지 않아 숲이 우거졌지만!
이 길은 내가 다닌 국민학 교통로였다.
온갖 상상이 일어나던 그런 길이였다.
동네 뒷산에 오르면 운동장과 창포만 바다가 내 지녔던 꿈처럼 넓게 펼쳐졌던 곳이다.
짙어진 숲이 되어 운동장이 보일듯 말듯 하지만!
큰 소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내 지녔던 꿈을 되짚어 본다.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