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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동물원과 아쿠아리움

미국에서 몇 안 되는 동물원과 수족관이 함께 있는곳이 Pittsburgh Zoo에 다녀왔습니다.
어른 16달러 어린이 14달러 동물원 입장료에는 아쿠아리움 입장료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피츠버그 동물원은 미국 동물원,수족관 연합에서 펼치는 멸종 위기종 생존 계획에 동참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멸종 위기의 70여종이 있다고 합니다.


넓고 무료인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장권을 끊고 엘리베이터를 타고올라가면  4,00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일곱 개의 전시 구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피츠버그 동물원 및 PPG 아쿠아리움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아프리칸 사바나(African Savannah)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호랑이등이 있는 아시안 포레스트(Asian Forest)구역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소 관람이 편한것은 숲길을 거닌다는 기분으로 걸을 수 있었습니다. 
녹음이 짙은 숲길을 걷기때문에 더운여름 한낮이라도 그다지 힘들지 않았습니다.

이곳이 나름 특별한 이유는 동물원과 아쿠아리움을 동시에 즐길 수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이곳의 아쿠아리움의 구성은 마치 올해 극장개봉한 미모를 찾아서 두번째 이야기인 "도리를 찾아서"의 배경과 너무나 똑 같았습니다.

현재까지는 아무런 탈없이 미국구경 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