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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백중!

20살 무렵!
일찍 군대간 녀석이 첫휴가를 나왔다.
고된 군생활 때문인지?
오랫만에 맛본 사회의 공기탓인지?
아님 친구가 반가워서 인지?
술을 진탕 마시고!
도통 알 수 없는 군대노래와 함께!
"멀가중멀가중멀중가중"
을 외쳤다.

"야! 내가 임마! 멀가중멀가중멀중가중 사격을 잘해서 포상휴가를 나왔다이이가!"

오늘 어느곳 화장실에서 본 그림이다.
이 그림이 그 친구와 추억을 떠올리게했다.
그 친구 요즘은 백발백중 하는지 모르겠다.

나야뭐!!늘 칠칠 맞지만!!!

다들 멀가중멀가중멀중가중 외치면서 백발백중 합시다.
아님 앉아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