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PM 2.5로 불리는 초미세먼지는 입자 지름이 2.5㎛(1㎛는 1천분의 1mm) 이하의 먼지를 말합니다. 지름 10㎛ 이하인 미세먼지(PM 10)의 4분의 1 크기에 불과한 크기입니다.
매우 작기 때문에 호흡기에 잘 걸러지지 않고 사람의 폐까지 곧바로 들어가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입니다.

얼마나 작은지 실감이 안나시죠?
아래 그림에 머리카락 굵기와 비교한게 있습니다.
그 그림을 보시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얼마나 작은지 아실겁니다.
그래서 인간의 원초적인 필터인 코털로서는 절대 걸러지지 않는 크기입니다.

그럼 이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어떻게 생겨날까요?

서울시의 자료입니다.
자동차의 매연,산업활동으로 인한 발생비중이 50퍼센트가 넘습니다.

우리가 사는 동네는 이와 더불어 산업단지와 화력발전소 등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이 많습니다.
창원, 진주, 거제, 양산 지역 등은 산업단지 많습니다. 그리고 페인트 작업으로 인해 유기용제를 많이 사용하는 조선산업체도 진해 고성 거제 사천 등지에 분포 해있습니다.
사천과 하동에는 석탄 화력발전소가 있기도 합니다.

위에 그림은 몇일전인 6월 22일경 경남의 초미세먼지 농도 분포입니다.
산업단지와 인구가 많아 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그 값이 높습니다.

그날 당시의 경남일부의 미세먼지농도는 나쁨상태입니다.

3월6일자 서울의 농도인 세제곱미터당 160 마이크로그램에 육박하는 수치를 나타내었습니다.
 

이 수치는 담배연기에 1시간 20분 가량 노출된 수치라 합니다.
디젤차 매연에 3시간 40분정도 노출된 수치이기도 하구요!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미세먼지는 너무나 작아 피부에 침투되기도 하고 페포깊숙히 침투해 페포를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침묵의 살인자,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습니다.

근데 이러한 미세먼지의 위험성은 오염의 폭이 넓다는 것입니다. 도심전체가 미세먼지로 가득차 있으니 어떻게 피하겠습니까?
담배냄새가 싫고 걱정되면 피하면 그뿐이지만 피할수도 없는 광역성 때문에 위험성은 날로 커져갑니다.

그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줄일 대안은 없을까요?

우선 우리가 할 수있는 작은 일은 개인의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1차적인 저감 방법입니다.

화석연료 소비가 없는 자전거와 같은 이동수단을 보다 많이 이용해야 합니다.
창원시의 경우엔 잘 정비된 누비자 자전거의 교통분담율을 높여 나갈 방안을 모색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에너지,즉 전기의 생산 시스템을 화력발전에서 태양,지열,바람,파도 등의 재생가능 에너지로 생산 체계를개선 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자동차의 공회전도 삼가해야 하겠습니다.우리나라를 비롯해 선진국에서 학교근처에서 공회전을 금지시키는 이유는 미세먼지가 어린이들에게 아주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시의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지키는 방법입니다. 딱히 어려울듯한 방법들입니다.

오늘 이글을 읽으시고 꼭 한가지 실천을 당부드리고싶은 것은 학교근처나 애들이 많은 곳에서는 자동차 공회전을  안 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