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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닭알

시골집에서 제사를 모시고 이제막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에서 키운 닭이 선물한 닭알도 얻어 왔습니다.
아버지가 손자손녀들에게 건강한 닭알을 주실려고 키우신 닭들입니다.
아버지늗 혹여 며느리가 닭 배설물이 묻은 닭알을 역겨워 할까봐 매번 깨끗히 씻어서 저희에게 주셨습니다.
오늘 늦은밤 닭알을 씻다가 또 한번 울컥했습니다.
고맙다는 말을 직접 전해드리지 못 해 안타까운 밤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