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5월은 선생님이 떠오르는 달입니다. 멩물 2016. 5. 20. 17:17 오늘 한참을 보고싶은 중학교때 영어샘이랑 통화를 했다. 사춘기 시절 홍표는 영어선생님께 잘 보이고 싶어서 영어책 16챕터를 달달 외웠다.성적이 아니라 영어샘 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였다.근데 딱 그당시 그 선생님이 시집을 가셨다.한순간영어를 접었다. 이 이야기는 전화통화를 하며 차마 못한 이야기이다.사진은 졸업앨범사진이다.잘 보이고 싶어서 주머니에 손을 살짝 넣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누군가의 옆에서 함께! 전홍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