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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 야구 장갑의 힘

두 아이가 어릴때 신문지로 야구장갑을 만들어 놀곤했다.
그렇게 야구를 접했다.
그 애들이 컸다.
아들 녀석은 야구선수의 타율을 빠삭하게 알고있다.
매일 야구관련 뉴스는 꼭 챙겨본다.
딸 아이는 야구의 룰도 모르면서 야구장 가는것을 좋아라 한다.

부모입장에서 스포츠를 아이와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기쁜일이다.

간단한 놀이로 편한 아빠되기

신문지 메이저리그

준비물 : 신문지, 스카치 테잎

본 놀이는 신문지로 야구 글러브와 야구공을 만들어 아이들끼리 공을 주고 받게 하는 놀이이다. 편한 아빠가 되기 위해 가급적 아빠는 놀이에서 빠지는걸 원칙으로 한다. 안그럼 피곤해진다.
본 놀이는 자녀가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에서 종이접기를 접한 후, 최소한 비행기와 미니카, 개구리 등을 접을 수 있는 시점에서 시작 하는게 바람직 하다.
우선 아빠는 신문지로 야구 글러브를 만들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향후 다시 만즐어 달라고 할 우려가 있으니 " 딱 한번 만 가르쳐준다. 잘 봐라"라고 엄포를 놓아둔다.
대충 신문지를 둥굴게 말아 테잎으로 총총 감아 야구공을 만들게 한다. 귀찮으면 집에 있는 가벼운 공을 이용해도 된다. 그 후 아이들 끼리 공을 주고 받게 하면 된다.

본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어깨 근육 발달과 민첩성 발달에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추신수나 류현진 처럼 메이저리거의 자질을 파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