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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가 이렇게 잘 생긴 사람이었어!?"

봄 맞이 옷장정리하다가 발견된 결혼사진이다. 10년의 세월동안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유물같은 사진이다.
유물같은 옛티 나는 사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것은 우리 딸아이의 외마디였다.
"우리 아빠가 이렇게 잘 생긴 사람이었어!?"
딸 키운 보람을 맘껏 누릴 수 있었던 외마디였다.
그 짧은 한마디를
난 똑똑히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