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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감격으로 넘쳐난다.

피아노 책 한권을 다배웠다고 아빠가 듣고 싶은 노래 아무거나 쳐준단다. 이 책중에 한곡 고르라 한다.

오늘 오후에 배우고 왔을 제일 뒷장의 노래를 부탁했다.

어깨를 한번 으쓱하더니 한 곡 쳐준다.

이심전심이다.

악보를 보고 두손으로 피아노를 쳐준다.
우리딸이 말이다.

이처럼
세상은 감격으로 넘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