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우날 아이들이 자신의 학교 근처 하천의 물을 채수하고 물의 냄새와 주변환경을 살펴보고 전문 수질분석기관에서 전문가에게 설명과 교육을 받고 그것을 다시 제 스스로 실험을 하고 실험의 결과를 자신의 방법으로 표현을 하고 나는 단지 지켜만 보고 그렇게 하루가 지나간다.
책에서만 보다가 실험도 글로서만 본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관심있어 하니 나 또한 재미있고 주말 한 나절 아깝다 싶다가 이런 저런 모습을 보면 아까움 마음은 저멀리 사라진다.
흔쾌히 아이들에게 자릴 내어주신 동진생명연구원 이창흡대표님의 덕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