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꽝인 로또다!
어제 아이들과 갈비를 사먹기위해 샀던 로또다.
2005년 로또에 당첨된적이있었다.
딱 한번의 당첨이었다.
대학내 연구소에서 일할때다.
여기저기 들어오는 수입을 다 합쳐도 얼마되지 않은 시기였다.
9월이면 한 아이의 애비가 되는 그런시기였다.
요행을 바라고 싶었다.
그래서 로또를 샀었다.
국민은행이 로또를 주관할 시기였다.
번호를 맞춰보니
무려 4개의 번호가 일치했다.
검색을 했다.
6만얼마가 당첨금액이라 나와있었다.
금액을 확인 한 후!
아내랑 고기먹으러갔다.
메뉴판 금액을 잘 외어 6만얼마치 주문해서 머었다.
곧 산달인 아내가 고기먹고 힘을 내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그렇게 잘 먹었다.
공짜로 들어온 돈이며 수지 맞는 장사라 여겼다.
기분이 좋았다.
고기를 한점 먹일 수 있어 참 기분이 좋았다.
다음날 기쁜맘으로
은행에 찾아갔다.
그런데! 아차!
세금을 때는 것이였다.
4만얼마를 받았다.
아차! 싶었다.
그런 추억으로!
고기먹을땐 로또가 땡긴다.
어제도 그런날이 었다.
고기 땡기고 로또 땡기는 날!
번호는 공개한다.
절대 당첨되지 않는 번호이니 이 번호는 빼고 하시라는 배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