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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소설이다. 제목이 주민모금이라는 소설

1원씩 모아서 의미있는 일에 쓰자고 했다.
120여일 동안 생업을 포기하면서까지 거리에서, 상가에서, 행사장에서 경남 곳곳을 누비며 약36만 7천원정도 모았다.
이 단체는 이 돈을 국가가 관리하는 곳에 맏겨두었다. 의미있는 행사때 까지 잘 보관해 달라고!


이를 본 또 다른 단체도 나름 의미있는 일을 하고자 1원씩 모우기로했다. 보다 가열차게 모았다. 원래 이동네에선 지기 싫어하는 단체들이다. 뭐든 이동네에서 쪽수로 하는것은 져본일이 없는집단이다.
그래서 모은돈이 51만원쯤 되었단다.
그러나 그 단체는 더 이상 의미있는 이 일을 않하겠단다. 그리고 그 돈을 누가내었는지 확인도 안하고 버리겠단다.
어떻게 모은 1원씩인데!!

고작 37만원 모운다고 고생한 사람을은 1원 1원이 얼마나 소중한걸 아는데!! 끔찍할 만큼 잘 아는데!

51만원 모은 사람은 그냥 버리겠단다.
공장에서 돈 찍는 사람들처럼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