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을 출발할때 철도노조의 비정규직 확산 반대 집회를 보았다.
문득 든 생각이
수많은 생명과 운송을 담당하는 철도관련 노동자가 비정규직으로 전환된다면 차량의 고장에 대한 대응이 미흡해 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을 갖고 탑승한 KTX 417호 서울역발 9시10시 차량은 차량 제동 안전장치가 이상이 있었다.
3차례 안내방송과 더불어 차량은 3차례 정차와 출발을 반복했다.
환불기준을 살펴본다.
이것은 수많은 사람의 운송을 담당하는 기관에 대한 당부이다.
안전하고 믿을 수있는 기저 기관을 바라는 마음이다.
돈 보다는 사람!
돈 보다는 안전!
그게 기본이며
운영 철학이 되어야한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딸아이에게 도착시간을 어긴 거짓말쟁이 아빠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