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응답형 버스 간의 갈등을 줄이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안을 찾고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창원시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창원시의 수요응답형 버스 '누비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호출하여 운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 서비스입니다.

운행 구간은 창원 도심지역 및 중앙역 주변으로, 최대 9명이 탑승 가능한 소형 차량으로 운영됩니다.
승객은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하고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여 호출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로 요금을 결제합니다.

창원시의 수요응답형 버스 '누비다'는 다음과 같은 효과 및 장점이 있습니다.

1. 편리한 이용: 사용자가 원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으로 설정하고 버스를 호출할 수 있어 기존 대중교통보다 편리합니다.

2.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정규 노선이 없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통 접근성을 높입니다.

3. 교통 혼잡 완화: 소형 차량을 이용하여 운행 효율성을 높이고, 개인 차량 사용을 줄여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4. 탄소 배출 감소: 최적화된 경로와 적은 차량 운행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택시 종사자와의 갈등이 존재합니다.
그 이유는
1. 수요응답형 버스가 도입되면 택시 이용 수요가 줄어들어 택시기사들의 수입이 감소할 것을 우려합니다.

2. 영업 구역 중복: 택시와 수요응답형 버스가 동일한 영업 구역에서 운영되면 고객을 둘러싼 경쟁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3. 운행 시간 및 지역 차이: 택시기사들이 주로 활동하는 시간대와 지역에서 수요응답형 버스가 운행되면 택시 이용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수요응답형 버스 간의 갈등을 줄이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안을 찾고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힘이 들어도 문제와 갈등이 있으면 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