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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소중한 우리엄마! 말란여사! 사랑합니다.

쥐면 부서질까,
놓으면 날아갈까.
한없이 소중하게 여겨온 아들 녀석은 이제 제 삶을 꾸리느라 바쁘기만 합니다.

어머니 생신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밴드를 부르고,
출장 뷔페를 준비해 성대한 잔치를 열고 싶었습니다.

어머니께서 그동안 내게 주신 사랑과 은혜에 보답할 길은 없겠지만, 그 사랑을 조금이라도 되돌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핑계 같지만 제 어깨에 놓인 책임과 의무는 점점 커져만 가고, 시간과 여유는 늘 부족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박한 케이크 하나를 사들고 어머니를 찾아왔습니다.
어머니의 웃음이 보고 싶었습니다.
그 웃음은 언제나 내게 가장 큰 위로였고, 어머니의 건강한 모습은 나에게 세상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엄마, 생신 축하해! 엄마 좋은 사람들과 나눠드십시오!"

삶이 바쁘고,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지만,
오늘만큼은 그저 어머니와 함께 있는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애지중지 키워온 아들이 언젠가는 어머니의 사랑을 갚을 날 올겁니다.

쥐면 부서질까,
놓으면 날아갈까.
한없이 소중한
우리엄마!
말란여사!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