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지원 그거를 마련하기 위한 ‘창원시 동물보호센터 운영 및 반려ㆍ유기동물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을 준비 중입니다.
창원시는 지난 4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성산구 기업사랑공원에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1호점 설치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창원시의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설치는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촉진하며,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 아래와 같습니다.
1)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장소를 특정하여, 무분별하게 길거리에서 먹이를 주는 행위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공공급식소를 통해 길고양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먹이를 제공하면, 길고양이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이 퍼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길고양이들이 정해진 장소에서 먹이를 얻기 때문에, 도심을 무작정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뒤지는 등의 행동이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도시 환경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4) 길고양이들이 특정한 장소에 모이게 되므로 중성화(TNR)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불필요한 번식을 억제하여 장기적으로 길고양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5) 길고양이들이 굶주려서 새나 작은 동물을 사냥하는 행동을 줄이고, 도심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지원 그거를 마련하기 위한 ‘창원시 동물보호센터 운영 및 반려ㆍ유기동물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을 준비 중입니다.
오늘은 KBS창원 <라이브 경남>에 출연해 ‘길고양이’를 이젠 ‘동네고양이’로 부르자란 주제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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