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다시 전투에 나서는 그들에게 응원만 보내주십시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넘지 못할 벽이라는 걸 알면서도
누군가는 반드시 길을 만들고
교두보라도 만들어 놓겠다는 심정으로
온갖 멸시와 냉소를 이겨내며
선거에 임하신 경남 부산 울산 대구 경북의 후보님들께 찬사를 보냅니다.

제발
애초부터 안되는 지역이라고!
비난하거나 냉소의 목소리를 보내지 말아주십시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민주당 깃발 한 번도 내려놓지 않고 이길 수 없는 싸움일지라도 당당히 감내한 우리들의 영웅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험난한 도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당부드립니다.

그들은 단 한 번도
선거 공학적으로 유리한 지역을 찾거나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
담쟁이가 뿌리 내린 곳에서 험난한 담을 타고 넘듯 묵묵히 도전하고 있습니다.

온갖 서러움
눈앞에서 구겨져 버려지는 명함들
비난과 냉소
외로움을 이겨내고!
한표 한표 눈칫밥 먹듯!
서러운 동냥하듯
이뤄낸 오늘입니다.

험지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부터 다시 전투에 나서는 그들을 응원만 해주십시오!
제발 당부드립니다.

험지에서 설움과 고생을 밥과 반찬으로 먹으며 민주당을 지지해 주시는 분들 사랑합니다.
우리 사랑 변치 맙시다.

다시 전투에 나서는 그들에게 응원만 보내주십시오!
제발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