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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

유월 땡볕과 푸른 나뭇잎을 아흔아홉 번째 봅미더 ~ 아버지! 아흔아홉 번째 유월 땡볕과 푸른 나뭇잎을 지켜본 할머니의 인생을 #남외경 선생님이 글로 담아주셨습니다. 읽을때 마다 마음과 얼굴이 눈물로 젖습니다. (황제연. 동해면 전도부락, 1922년생) 사랑한다는 말, 고맙다는 말 한 보따리 풀어 놓고 유월 땡볕과 푸른 나뭇잎을 아흔아홉 번째 봅미더 ~ 큰 며늘아, 내는 니 없으모 몬 산다. 하루도 더 몬 살고, 한 시간도 더 몬 산다. 니가 아니면 여기가 내 집인지, 남의 집인지, 내 이름이 뭔지, 아침인지 밤인지 암것도 모린다. 그라이 니는 내 떠날 때까지 내 옆에 꼭 붙어 있어라. 니는 내 맘 알제? 내가 아무 말 안해도 알고 입 닫고 있어도 알제? 그래, 내 장손 홍표는 언제 온다 카더노? 아아레 왔다 갔다꼬? 그래도 보고 집지. 왼종일 보고 있어도.. 더보기
시민은 의원을 만들고 의원은 조례를 만들고 조례는 세상을 바꾼다. 시민은 의원을 만들고 의원은 조례를 만들고 조례는 세상을 바꾼다. 아이들에게 놀이는 단순히 재미있는 것만이 아니라 어린이의 발달에 필수입니다. 어린이는 놀이를 통해 에너지를 방출하고 지루함을 피할 뿐 아니라, 언어발달, 신체발달, 인지발달, 정서함양,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고 다른 사람의 정서에 감정을 이입시켜 사회성을 이루어 갑니다. 이처럼 놀이는 어린이가 성인이 될 준비를 하는 데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발달시키는 중요한 사회적 성장과정이므로 특히 아이들에게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 도시는 그동안 우리사회의 일원이자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들의 필요, 안전, 즐거움, 창의력 등을 고려하거나 반영하는 데 소홀하였습니다. 놀이시설은 규격화되고 대부분 놀이터가 주 이용자, 주변 환경, 지역 여건.. 더보기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창원시의 대응방안 마련 촉구했습니다. 오늘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1972년 6월 5일,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에서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를 주제로 환경을 위해 범세계적으로 모두가 참여하여 작은 실천에서부터 환경보호가 시작됨을 알리기 위해 전세계가 한마음으로 정한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그리고 창원시장님의 환경비젼 선포식이 오전에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제95회 창원시의회 정례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저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창원시의 대응방안 마련 촉구했습니다. 아래는 5분자유발언의 내용입니다. 환경해양농림위원회 소속 전홍표 의원입니다. 지난 몇 달간 전 세계 모든 사람은 코로나 19로 인해 전례 없는 고통을 겪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심각하게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는 지구 온난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