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은 의원을 만들고
의원은 조례를 만들고
조례는 세상을 바꾼다.
아이들에게 놀이는 단순히 재미있는 것만이 아니라 어린이의 발달에 필수입니다.
어린이는 놀이를 통해 에너지를 방출하고 지루함을 피할 뿐 아니라, 언어발달, 신체발달, 인지발달, 정서함양,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고 다른 사람의 정서에 감정을 이입시켜 사회성을 이루어 갑니다.
이처럼 놀이는 어린이가 성인이 될 준비를 하는 데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발달시키는 중요한 사회적 성장과정이므로 특히 아이들에게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 도시는 그동안 우리사회의 일원이자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들의 필요, 안전, 즐거움, 창의력 등을 고려하거나 반영하는 데 소홀하였습니다.
놀이시설은 규격화되고 대부분 놀이터가 주 이용자, 주변 환경, 지역 여건 등과 상관없이 어느 지역이나 비슷한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놀이터는 아동복지 차원에서 법규에 따라 설치·관리되는 주어진 공간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어린이를 위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조성과정에서 어린이는 배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놀이터 조성과정에 주 이용자인 아동을 참여시킴으로써 해당 지역의 환경 및 이용자 특성에 따른 복합적이며 새로운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터를 조성해야합니다.
상상력·창의성을 키우고 재미있고, 각 지역의 여건에 부합되는 다채롭고 특색 있는 놀이터가 조성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는 창원시 어린이 놀이터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상임위에서 통과 되었습니다.
기쁜 성과입니다.
마음 내어주신 모든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참! 창원시 물놀이장 조성관리에 관한 조례도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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