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생각나는 글이 있어 옮겨둡니다. 다소 주춤했지만... 지금부터... 인간의 자존심이 활짝 피는 사회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오늘 문득 생각나는 글이 있어 옮겨둡니다. 원글은 -2002년 대선 정책자문단 자료집-에 수록된 글이라 합니다. 우리는 원칙이 특권에 의해 좌절되고 상식이 반칙에 의해 훼손되는 비상식의 역사를 묵도해왔습니다. 그러나 역사 앞에서 우리는 때로 생존을 위해 굴종을 감수했고 체념과 포기를 사회의 미덕인 양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이미 공정한 사회적 규범들과 원칙들이 지켜지는 실질적 민주화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특권층이 반칙을 저질러도 용납되던 시대, 반칙해서 얻은 승리가 용인되던 시대는 이제 끝났습니다. 사회의 기본원칙이 바로 서야 선진사회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원칙이 .. 더보기 이전 1 ··· 633 634 635 636 637 638 639 ··· 9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