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마음! 아버지! 내일은 인생의 첫 관문에 도전하는 수 많은 학생들의 수능 시험일 입니다. 올해는 수능시험 마저 아버지를 떠오르게 하네요! 아버지! 1995년 11월 22일은 제가 수능을 치룬 날이었습니다. 수능을 치루고 제 혼자 잘나서 대학생이 된마냥 신나게 늦게까지 술을 마신 후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 기사에게 내가 갈 곳을 일러주었습니다. 잠시 달리다가 택시 기사가 제게 말을 건내더군요! "어느동네 00씨의 아들 아니냐고?" 그렇다 했습니다. 그러니 그 기사분이 지난해 수능시험 전날 아버지를 늦은 밤에 모셨다하셨습니다. 그리고 늦은밤 아무도 갈 일 없는 한적한 산 아래 내려 달라하셨다하시더군요! 기사분이 의아해서 왜 여기에 내리냐 물으니 "내일 아들 대학 시험인데 아버지 산소에 떨지 않고 시험 볼 수있게 부.. 더보기 이전 1 ··· 637 638 639 640 641 642 643 ··· 9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