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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피하지 않겠다. 오래전 태양광 충전 패널을 가방에 달고 다녔었다. 빛을 모아 사용해 보겠다는 의지였다. 최근에 빛을 모아 전기로 만들어 주는 기능이 탑재된 가방으로 바꿨다. 예전보다 쉽게 빛을 모을 수 있게 되었다. 태양을 피하지 않겠다. 더보기
‘창원시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농번기 등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공동급식을 지원해 부담을 덜게 하자는 취지로 ‘창원시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농작업 수요가 필요한 시기에 농업인의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을공동급식 사업 지원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이 조례가 농민분들께 도움을 드리면 좋겠습니다. 시민은 시의원을 만들고 시의원은 조례를 만듭니다. 조례는 시민을 돕는 근거와 예산을 만듭니다. 더보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자 ‘창원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시민은 시의원을 만들고 시의원은 조례를 만듭니다. 조례는 시민을 돕는 근거와 예산을 만듭니다.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자 ‘창원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조례 내용은 로컬푸드 육성·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보강하고,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창원시 여건에 맞는 생산·유통·소비 체계를 조성하는 방안을 담았습니다. 우선 토종종자 보존은 식량주권 등 차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로컬푸드 기획생산 활성화 사업 지원 항목 중 ‘토종종자 보존사업’을 신설했습니다. 또한, 농산물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항목을 신설했습니다. 창원시가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유해물질이 잔류 허용 기준을 초과했는지를 검사하게 하고.. 더보기
포도밭 과수원집 아들이었다. 포도밭 과수원집 아들이었다. 포도는 맘껏 먹었다. 단지 온송이 포도를 맘껏 먹지 못했다. 할머니가 올 좋은 포도송이는 팔아서 돈 해야 하기에 늘 벌이 먹었거나 새가 먹었던 포도 낱알만 먹었다. 그렇다고 최상의 포도를 안 먹지는 않았다. 전날 밤 제일 맛있게 익은 포도송이를 정해 놓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란 인사하고 나가는 길에 슬쩍 몰래 따갔다. 그 이유는 철없던 시절 억울했고 이해가 안 되었다. 왜 난 잘난 온송이 포도를 먹지 못할까? 잘나고 올 굵고 잘익은 온송이 포도를 맘껏먹고싶었다. 그렇게 난 성인이 되었고 포도 농사는 더는 짓지 않으셨다. 늘 포도가 그리웠다. 그래서 몇 해 전 포도나무 서너 그루를 심었다. 올해 몇 송이 열렸다. 그래도 온 송이 포도를 먹지는 못 한다. 이번엔 새들과 벌들이 .. 더보기
[의원칼럼] 정치는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한다- 전홍표 창원시의원(월영·문화·반월중앙·완월동) 기후위기의 심각성은 해마다 조금씩 바뀌는 날씨로 느끼고 있다. 지난 7월의 폭우와 폭염으로 그 심각성을 한 번 더 체감하게 됐다. 특히 폭우 빈도와 강도가 증가했다.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안타까운 희생 또한 기후위기의 징조이다. 2019년 동물 5억 마리를 사망하게 한 호주의 산불, 2021년 2월 미국 텍사스의 대한파로 인한 정전 사태, 56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은 대만 등 모두 기후변화로 나타난 재난의 양상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기후위기의 결과물이라고 한다. 심지어 기후위기는 전쟁의 위협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우크라이나는 2020년 사상 최고 이상기온으로 가뭄이 지속됐고, 서울시 면적의 10배에 달하는 57만㏊ 규모의 작물 피해를 보았다. 곡물 가격이 불안정해진 탓에 사회적 혼란과.. 더보기
"시민의 과학 학생의 눈"이라는 모토로 봉암갯벌 시민참여 모니터링을 2009년부터 해왔습니다. "시민의 과학 학생의 눈"이라는 모토로 봉암갯벌 시민참여 모니터링을 2009년부터 해왔습니다. 모니터링의 중요성은 지속성입니다. 비록 시민의 과학 학생의 눈의 수준이지만 봉암갯벌의 생태계 자료는 차곡히 축적되고있습니다. 더불어, 봉암갯벌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시민들의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곧! 모니터링이고 과학이며 보존정책입니다. 속도와 양 보다는 방향성과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주변의 환경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하며 익힌 공부가 제대로 된 공부라 생각합니다. 학생의 눈! 시민과학은 학생들 개개인의 성장과 성숙의 거름이 되고 지역환경의 지속성을 이어 줄 버팀목이 될 것 입니다. 2010년도의 갈대는 988개 수준이었지만 2023년엔 갈대 숲이 되었네요!.. 더보기
나 같은 시청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공영방송이 고맙다. 요즘 대중 음악은 솔직히 나는 흥겹지 않다. 대중 가수들도 솔직히 누가 누군지 모른다. 다행히도 아직 내차를 함께 이용하는 두 아이가 있어 요즘 노래는 대충 듣지만 일부러 듣지는 않는다. 텔레비전을 비롯한 다른 영상 매체에서도 내가 모르지만 인기있는 노래와 가수들의 장악력이 절대적인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요 무대는 나 같은 시청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공영방송 다운 편성이다. 고맙다. 오늘 가요무대를 보고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든 생각이다. 내가 아는 가수가 내가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들려줘서 고맙다. 1.진미령의 미운사랑은 가사도 좋고 노래도 참 좋다. "가슴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끝난다 해도" 가슴이 사랑을 잊지 못한단다. 크아! 좋다. 2. 가요무대 때문에 월요일 10시가 즐겁다. 3... 더보기
민자사업 ‘협약서 전문’의 투명한 공개가 민자사업을 바로 잡는 첫 걸음이 될것입니다. 마창대교의 통행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투명한 정보 공개가 필요합니다. 창원시의 민자 사업 대부분이 세금먹는 하마로 자리잡았습니다. 마창대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출퇴근 시간 500원 할인이라는 임시방편식 정책이 도입되었지만 아직도 비싼 도로임은 분명합니다. 마창대교가 왜 이렇게 비싼 줄 명확하게 알고 싶어/ 그리고 낮출 방법이 없을까 하여 공부중입니다. 그러나 민간투자사업 변경실시협약 제88조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중요 내용 곳곳이 가려져 있습니다. 협약의 핵심인 제64조 사업수익률, 제48조의2 처분승인대상 통행료수입의 사용부분도 철저히 비공개로 되어있습니다. 마창대교를 통해 민간사업자가 얼마나 수익을 거두는지 모르면서 인하방법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민자사업 ‘협약서 전문’의 투명한 공개가 민자사업.. 더보기
예의염치(禮義廉恥)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의염치(禮義廉恥)라는 말이 있습니다. 관포지교의 관중이 지은 관자의 목민편에 나오는 말이랍니다. 나라를 버티게 하는 덕목 4가지를 예도 예(禮), 옳을 의(義), 청렴할 염(廉), 부끄러울 치(恥)로 요약했습니다. 역사 속에서 번영과 평화를 누린 나라들의 공통점이 예, 의, 염, 치라는 나라의 네 기둥이 나름 튼튼했습니다. 그래서 공직자들은 염치가 중요합니다. 나랏일을 하는 공직자는 이런저런 입방아에 오르기 쉽습니다. 권한이 클수록 더 합니다. 혹여 본의 아니게 잘못을 행했다면 청렴을 지키지 못한 걸 사과하고 부끄러워 하는게 마땅합니다. 그게 염치를 지키는 일이기에 그렇습니다. 염치없는 사람은 나라의 근본 질서를 어지럽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자기 잘못을 사과하고 바로잡을 염치가 있는 공직자에게는 국민.. 더보기
창원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창원특례시의회 제126회 임시회 의원발의 조례] “창원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 👉대표발의 전홍표 의원 ✅제안이유 1. 시장이 민간위탁 중인 사무에 대하여 민간위탁 기간 만료 또는 그 밖의 사유로 새로운 수탁기관을 선정하여 위탁하거나 기존의 수탁기관과 민간위탁 기간을 연장하여 계약하는 경우 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하여 집행기관과 지방의회의 적절한 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하고자 함 2. 수탁기관 선정결과 공고 및 위탁 취소 사유 등을 명확히 규정하여 창원시 민간위탁 사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함 ✅주요내용 1. 민간위탁 기간 만료 또는 그 밖의 사유로 새로운 수탁기관을 선정하여 위탁하거나 기존의 수탁기관과 민간위탁 기간을 연장하여 제약하는 경우 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