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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딸에게 더 이상 핵폐기물을 더러운 유산으로 남겨주기 싫습니다.

내 아들 딸에게 더 이상 핵폐기물을 더러운 유산으로 남겨주기 싫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한 걸음 한 걸음 걸었습니다.



왜 핵발전이 왜 더러운 유산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핵발전은 화력발전과 똑 같은 원리 입니다.

화력 발전은 석탄을 태워 열을 만들고, 그 열을 이용해서 물을 증기로 만들어 터빈을 돌리고 전기를 만듭니다.

핵발전은 석탄 대신 우라늄을 태웁니다.   

즉 핵발전: 원자로⇒핵분열(우라늄원자+중성자)⇒연료봉 발열⇒증기발생⇒터빈구동⇒에너지생성 하는 원리입니다.

석탄을 이용한 화력  발전에서 는 최종 폐기물로 재가 나옵니다.

핵 발전 이후 재 같이  나온 것을 고준위 핵폐기물이라고 합니다. 

핵폐기물은 근처에 가면 안됩니다. 

아주 위험합니다. 

핵폐기물이 위험하지 않게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만년 이상이 걸립니다.

 

10만년이란 시간 실감 나십니까?


아래 그림은 피라미드가 만들어질 무렵인 BC 2,500년 부터 10만년을 한 데이블에 그린 그림입니다. 

과연 10만년 동안 깨지지 않고 아주 위험한 핵폐기물을 담고 있을 수 있는 공간을 인간의 기술로 만들 수 있을까요?


 그림. BC 2,500년전, 예수가 탄생한 BC 원년, 그리고 2010년의 시간 테이블:  구글 이미지


그림. BC 2,500년전, 예수가 탄생한 BC 원년, 그리고 2010년의 시간 테이블과 10만년을 나타낸 테이블: 구글 이미지


핵 발전은 너무나 위헙합니다.

정부는 항상 이렇게 이야기 해 왔습니다. 

핵발전소에서 사고 날 확률 100만분의 1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핵발전소 100만개 중 하나만 사고가 나야 합니다.

전 세계있는 442개의 핵발전소에서는 한번의 사고도 일어 나지 않아야 할 확률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에 있는  442개의 핵발전소중에 몇개가 터졌을까요?

미국에서 79년 3월 28일 스리마일 핵발전소가 터졌습니다. - 하나!

소련에서 86년 4월 26일 체르노빌 핵발전소 터졌습니다. - 둘!

일본에서 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핵발전소에서 4기의 원자로가 터졌습니다.-셋, 넷, 다섯, 여섯~!

442개중에 6개가 터졌습니다.

6/442*100= 1.357, 

즉 핵발전소 사고 확률은 1.36 % 입니다.


그러나 1.36%속에 더 무서운 수치가 숨어있습니다.

후쿠시마에는 제1 원전과 제 2원전으로 나뉘어져 10개의 원전이 있었습니다.

10개의 원전 중에 몇 개가 폭발 했는지는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4개가 터졌습니다.

그리고 터진 것은 1호기 2호기 3호기 4호기 나이순으로 쭈르륵 터졌습니다. 

4호기가 1978년 10월 부터 상업운전을 시작 했지요?

기억해 둡시다.

1978년 10월~!!!!!!!!


후쿠시마 원전이 사고난 해가 2011년 이니깐 1978년을 빼면 33년 보다 오래 된 것이 폭발 했던 것입니다.


[표 ]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발전설비

1호기

2호기

3호기

4호기

5호기

6호기

전기출력

(만 kW)

46.0

78.4

78.4

78.4

78.4

110.0

건설착공

1967. 9

1969. 5

1970. 10

1972. 9

1972. 12

1973. 5

상업운전

1971. 3

1974. 7

1976. 3

1978. 10

1979. 4

1979. 10

원자로형

BWR-3

BWR-4

BWR-4

BWR-4

BWR-4

BWR-5

격납용기

Mark Ⅰ

Mark Ⅱ

연료집합체

400

548

548

548

548

764

제어봉 수

97

137

137

137

137

185

그림. 일본 후쿠시마 인근 핵발전소 배치도: http://www.kaif.or.kr/



그림.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배치도: http://plug.hani.co.kr/



그림. 후쿠시마 제2 원자력 발전소 배치도: http://plug.hani.co.kr/

 

10개의 원전 중에 4개가 터졌습니다. 오래된 순으로 터졌습니다.


우리나라에는 30년을 훌쩍 넘긴 핵발전소가  있습니다. 

그 핵발전소는 

고리 1호기 입니다.

1978년 4월 29일 상업 운전 개시하여  만 36년 동안 운전 되고 있는 핵발전소입니다.

고리 핵발전소는 원해 30년만 사용하기로 설계했습니다.

30명만 타기로 설계된 배와 같은 것이지요.

그러나 2007년 6월에 설계 수명을 다하여 중단시켜야 할 것을 무렵 수명을 연장 했습니다

30명 타기로 설계된 낡은 배를 40명 타는 것으로 바꾼 것입니다.

이제 끔찍한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고리 1호기의 운전을 중단 해야 합니다.


저는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핵발전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대체 에너지가 될 수 없습니다.

핵발전은 에너지 생산 비용 또한 다른 에너지 생산 비용 보다 높습니다.

핵발전은 인간의 기술로 운용 될 수 없는 아자 위험한 물질입니다.

핵발전은 현세대가 미래세대에게 [죽음의 재]를 생산하는 기지 일 뿐입니다.


10만년 동안 치워 지지 않는 똥을 내 아들과 딸의 입 앞에 싸놓는 행위 입니다.




 


고리 1호 핵발전소께 이제 작별의 인사를 드립니다.
1978년 상업가동 이후 큰 사고 없이 오늘까지 운전되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국민의 안녕과 지구의 안전을 위해 떠나야 할 때가 된듯 합니다.

그동안 큰 사고 없이 운전된 것에는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잘가라 고리 1호기..

치아뿌라 핵발전소..